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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3월 16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부 초청으로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틀 동안 빡빡한 일정을 소활할 예정인데요.
오늘은 기시다 일본 총리와 양자회담을 하고 만찬을 진행합니다.
한일 공동 성명은 없지만 양국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차례로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한일 관계 개선은 물론 새로운 미래를 여는 구상 등을 담을 전망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주 민생 현장을 돌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한 총리는 오늘 경찰대학을 방문합니다.
신임경찰 임용식에 참석해 경위, 경감 임용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충남 아산을 방문해 수출기업 관계자들을 만납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고,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클로컬 대학 추진 방안 공청회를 주재합니다.
공청회에서는 지역 발전을 이끌 경쟁력 있는 글로컬 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경북 안동을 방문합니다.
안동 지역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폐기물 처리 시설 현장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규제자유 특구 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합니다.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문제가 될 수 있는 규제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는 5대 그룹 총수 등 많은 기업인이 동행합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그동안 멈춰있던 한일 간 경제 분야 대화 채널이 복원될 전망입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일본과의 경제관계 개선이 시급한 이유로 공급망 파트너로서의 중요성 등 세 가지를 꼽았는데요.
한 발 더 나아가 양국 경제협력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1박 2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3월 16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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