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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주 최대 69시간 보완해야"···청년세대 의견 수렴
등록일 :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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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주 최대 69시간 개편안을 보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연장근로를 해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정부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토대로 보완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일주일에 최대 69시간까지 몰아서 일할 수 있게 한 근로시간 개편안을 보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연장근로를 해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란 인식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안상훈 / 대통령실 사회수석
"(윤 대통령은) 입법예고된 정부안에서 적절한 '상한 캡'을 씌우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으로 여기고 보완을 지시하셨습니다."

그러면서 MZ 근로자와 노조 미가입 근로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현장 의견을 들으며 보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근로시간 개편안과 관련해 청년들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지난 15일, 이른바 MZ노조라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소속 노조를 만나 근로시간 개편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2030 자문단과도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엔 대학생과 직장인,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해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 중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장관은 현장에서 "이번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한 청년 세대의 우려를 충분히 알고 있다"며, "입법예고 기간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제도 개편 취지가 구현될 수 있는 보완방안을 신속히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최은석)
여기에 정당한 보상을 회피하는 포괄임금 같은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한 종합대책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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