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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3월 17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한국 대통령으로 12년 만에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셔틀 외교에 합의하며 한일 관계 정상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안보와 경제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고, 한일의 동반자 관계를 복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의 안보를 위해 지소미아 완전 정상화를 선언했고, 북한의 핵, 미사일 발사, 항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일본 방문 이틀째를 맞아 한일의원연맹과 한일협력위원회 소속 정·관계 인사들을 만납니다.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고, 게이오 대학에서 강연한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수출 기업 관계자를 만나 당분간 우리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며 3~4분기부터 조금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기업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5개 국가 산단을 조성하기로 발표했고, 조성 시간도 단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경기도 성남을 방문해 청년 도약 멤버십 가입행사에 참석합니다.
오후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행산업 통합 감독위원회 민간 위원을 위촉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학교 복합시설 활성화 방안과 탄소중립 실천운동 추진 계획 등 4개 안건을 논의합니다.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안건의 경우 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체육, 복지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지역 교육 여건은 물론 정주 여건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제10회 국제장애인 기능올림픽 대회가 오는 22일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됩니다.
대회 7연패에 도전하는 우리나라는 34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할 예정인데요.
선수단 결단식이 오늘 오후 2시 인천에서 열립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결단식에 참석해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할 예정입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오후 2시 고위험 R&D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히, 민간 주도의 기술창업 거점 타운인 팁스 공간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12년 만에 외교 복원에 합의한 한일 정상은 '한일 새 시대'를 강조하며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미래세대의 교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 증진을 약속했는데요.
다양한 분야의 미래 세대 교류로 국제사회 여러 과제에 대응하고, 중요한 이웃 나라로서의 관계 발전을 기대하기로 했습니다.

3월 17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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