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회담' 성과···"한일관계 조속히 회복·발전"
등록일 :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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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으로 한일 양국은 모든 협력 채널을 조속히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반도체 부품 수출규제 해제와 화이트리스트 복귀, 지소미아 정상화 등 양국은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12년 만에 이뤄진 정상 양자 방문으로 양국 관계는 개선의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저와 기시다 총리는 그간 얼어붙은 양국 관계로 인해 양국 국민들께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어왔다는 데 공감하고, 한일관계를 조속히 회복·발전시켜 나아가자는 데 뜻을 같이하였습니다."
양국은 모든 협력 채널을 조속히 복원하고 경제안보와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협력할 것을 밝혔습니다.
반도체 부품 수출규제 해제와 화이트리스트 복귀, 지소미아의 완전한 정상화도 선언했습니다.
녹취>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새롭게 한일 간에 경제안보에 관한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수출관리 분야에서도 진전이 있었습니다."
양국의 협력을 위해 대통령실과 각 부처는 일본의 상대 파트너와 활발한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를 한국으로 초청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앞으로도 우리 두 정상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하면 수시로 만나는 셔틀외교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이 밖에도 양국은 이번 정상 방일 기간 설립된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통해 미래를 함께 준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전환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이번 정상회담은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가 한국과 일본, 양국은 물론이고 국제사회에서도 공통되게 나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한일 관계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했다며 한일 양국의 여론이 일치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서한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으로 한일 양국은 모든 협력 채널을 조속히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반도체 부품 수출규제 해제와 화이트리스트 복귀, 지소미아 정상화 등 양국은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12년 만에 이뤄진 정상 양자 방문으로 양국 관계는 개선의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저와 기시다 총리는 그간 얼어붙은 양국 관계로 인해 양국 국민들께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어왔다는 데 공감하고, 한일관계를 조속히 회복·발전시켜 나아가자는 데 뜻을 같이하였습니다."
양국은 모든 협력 채널을 조속히 복원하고 경제안보와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협력할 것을 밝혔습니다.
반도체 부품 수출규제 해제와 화이트리스트 복귀, 지소미아의 완전한 정상화도 선언했습니다.
녹취>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새롭게 한일 간에 경제안보에 관한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수출관리 분야에서도 진전이 있었습니다."
양국의 협력을 위해 대통령실과 각 부처는 일본의 상대 파트너와 활발한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를 한국으로 초청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앞으로도 우리 두 정상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하면 수시로 만나는 셔틀외교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이 밖에도 양국은 이번 정상 방일 기간 설립된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통해 미래를 함께 준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전환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이번 정상회담은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가 한국과 일본, 양국은 물론이고 국제사회에서도 공통되게 나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한일 관계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했다며 한일 양국의 여론이 일치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서한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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