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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 빗장 풀린다 [경제&이슈]
등록일 :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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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지난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1박 2일간의 첫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방일이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과 살펴봅니다.

(출연: 김대호 / 글로벌경제연구소장)

임보라 앵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의 주된 경제적 성과를 하나 꼽는다면, 일본의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수출규제 해제일 텐데요.
지난 17일에는 수출규제 해제로 인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반도체 소재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해제 조치, 어떤 효과들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수출규제 해제 외에도 넘어야 할 산은 아직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 일본의 수출 관리 우대 대상국 지위를 회복하는 일일 텐데요.
일단 이번 회담에서 화이트리스트 변경이 이뤄진 건 아니지만, 양국이 원상회복을 위해 긴밀히 논의해 나가기로 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임보라 앵커>
지난 17일에는, 윤석열 대통령 방일을 계기로 한일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14년 만에 한일 경제인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양국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에서 어떤 내용들이 논의됐나요?

임보라 앵커>
한편, 지난 6일 우리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피해 해법을 계기로 한일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창설하기로 발표했는데요.
이 기금이 어떻게 운용되는 건가요?

임보라 앵커>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가 ‘한일관계 개선이 국내 수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일 수출구조가 한일관계 악화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경우, 연간 수출액이 약 3조 5천억 원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인데요.
구체적인 내용, 소개해 주시죠.

임보라 앵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60세 이상 취업자는 577만 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41만 3천 명 늘어났습니다.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인데요.
60세 이상 취업자가 이렇게 늘어난 이유, 어디에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지난 17일, OECD가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했습니다.
OECD는 지난해 11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1.8%로 제시했었는데요.
이번에는 0.2%p 낮춰 1.6%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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