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 수학여행 재개···'미래세대 교류' 활짝
등록일 :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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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약 3년 만에 일본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번 수학여행을 시작으로 더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최유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최유선 기자>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수줍은 모습으로 들어서는 37명의 학생들.
일본 구마모토현 루테루 학원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일본 고등학교에서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온 건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이후 처음입니다.
현장음>
"안녕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환영행사를 열고 학생들을 맞이했습니다.
녹취> 양경수 /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
"지난 3년 반 동안 코로나19로 한국을 방문하지 못했던 시기가 끝나고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서 기쁩니다. 이번 여행으로 여러분은 한국의 현대적 매력과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4박 5일 동안 전주와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특히, 전주에서는 자매학교인 신흥고등학교 학생들과 만나 수업을 참관하고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녹취> 히라오카 나츠메/ 일본 루테루 학원 학생
"한국 드라마, 케이팝을 좋아하고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을 좋아합니다. 전주 신흥고등학교 학생들과 정말 많이 교류하고 싶습니다."
문체부는 이처럼 여행을 매개로 양국 미래세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 여행 콘텐츠 등을 더욱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입니다.
녹취> 최수지 / 문화체육관광부 청년보좌역
"이 관광은 사실 작은 시작이 되겠지만 앞으로도 청년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다양한 교류로 만날 수 있도록 그런 접점들을 많이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여름방학에는 일본 중고등학교 교직자 100여 명을 초청해 시범투어도 진행합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송기수 / 영상편집: 김하람)
최유선 기자 yuseon9527@korea.kr
"학생들은 전주로 향해 한국의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습니다. 한일 미래세대 간 교류도 이번 수학여행과 함께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약 3년 만에 일본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번 수학여행을 시작으로 더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최유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최유선 기자>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수줍은 모습으로 들어서는 37명의 학생들.
일본 구마모토현 루테루 학원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일본 고등학교에서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온 건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이후 처음입니다.
현장음>
"안녕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환영행사를 열고 학생들을 맞이했습니다.
녹취> 양경수 /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
"지난 3년 반 동안 코로나19로 한국을 방문하지 못했던 시기가 끝나고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서 기쁩니다. 이번 여행으로 여러분은 한국의 현대적 매력과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4박 5일 동안 전주와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특히, 전주에서는 자매학교인 신흥고등학교 학생들과 만나 수업을 참관하고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녹취> 히라오카 나츠메/ 일본 루테루 학원 학생
"한국 드라마, 케이팝을 좋아하고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을 좋아합니다. 전주 신흥고등학교 학생들과 정말 많이 교류하고 싶습니다."
문체부는 이처럼 여행을 매개로 양국 미래세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 여행 콘텐츠 등을 더욱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입니다.
녹취> 최수지 / 문화체육관광부 청년보좌역
"이 관광은 사실 작은 시작이 되겠지만 앞으로도 청년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다양한 교류로 만날 수 있도록 그런 접점들을 많이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여름방학에는 일본 중고등학교 교직자 100여 명을 초청해 시범투어도 진행합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송기수 / 영상편집: 김하람)
최유선 기자 yuseon9527@korea.kr
"학생들은 전주로 향해 한국의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습니다. 한일 미래세대 간 교류도 이번 수학여행과 함께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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