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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3월 22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일 관계 개선과 주 60시간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일 관계 정상화가 우리 국민에게 새 자긍심과 혜택을 불러올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경제 협력을 강조하며, 일본에 대한 우리 측의 화이트 리스트 원상회복을 위한 법적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정부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 60시간 이상 근무가 건강보호 차원에서 무리라며 상한을 정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정부 정책 방향성에 대해 국민께 소상하게 설명한 취지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하며 주요 현안을 챙길 예정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연일 현장을 돌며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요.
어제 부울경 기업현장 간담회에서는 지역경제가 어려울 때 기업들과 머리를 맞대고 애로가 무엇인지 더 듣겠다고 강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어떤 규제 때문에 기업이 투자나 유치 활동이 어려운지 파악해 해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국회부의장을 접견했습니다.
잠시 뒤에는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전남 방문의 해 홍보 부스를 방문해 격려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후테크 벤처,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국회를 방문합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한 국회의원 질의에 답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오늘(22일)은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인데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밤 10시부터 열리는 UN 물 컨퍼런스 행사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MZ세대 노조라고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 장관은 간담회를 통해 MZ세대가 느끼는 노동 문제를 공유하고, 정책 반영에 나섭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일본 수학여행단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번 수학여행단의 한국 방문은 한일 관계 개선 과정에서 상당한 의미를 품고 있는데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장의 정상화는 물론 한일 관광 교류가 본격화됐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방문한 37명의 일본 수학여행단을 시작으로 한일 미래세대 교류 사업이 한 층 더 속도 붙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3월 22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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