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주년 기념···"7월, 22개 참전국 한자리에"
등록일 :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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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과 미국, 두 나라에서 연중행사가 개최됩니다.
특히, 오는 7월에는 전 세계 22개 참전국이 우리나라에 모이는 '국제기념식'이 열릴 예정인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위대한 헌신으로 이룬 놀라운 70년'.
6.25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이 일궈낸 한미동맹 70년 역사를 나타내는 슬로건입니다.
국가보훈처가 올해 정전협정 체결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합니다.
지난달 구글과 협업한 '70년간의 DMZ 역사·자연·예술 온라인 전시 플랫폼' 전 세계 공개를 시작으로 참전용사의 헌신을 조명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립니다.
특히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을 전후로 부산에서 전 세계 22개 참전국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엔군 참전의 날 국제기념식'이 개최됩니다.
이 기간, 참전국 정부대표단, 참전용사 가족 초청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또, 참전국 보훈 장관 회의도 개최돼 보훈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 회의에 대해 보훈처 관계자는 "룩셈부르크와 뉴질랜드가 참석을 확정했으며 각국 장관과 정상급도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가 지켜온 자유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행사도 열립니다.
다음 달, 미국 현지에서 추모의 벽 참배 행사와 참전용사 위로연이 열리고, 오는 7월에는 '어메이징 70' 행사를 개최해 K-문화까지 홍보할 예정입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경기장에 참전용사를 초대해 예우하는 'Thanks world tour' 행사도 펼쳐집니다.
보훈처 관계자는 Thanks World Tour는 현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메이저리거로, 가장 의미 있는 선수를 섭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전협정의 역사적 의미를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사업도 진행됩니다.
참전국 학교와 우리나라 학교가 함께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글로벌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해 6.25전쟁과 동맹의 역사를 가르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추모의 벽 앱' 등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녹취> 박민식 / 국가보훈처장 (지난 1월 27일,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
"엠블럼이 22도로 기울어진 것은 22개국 참전국에 대한 감사, 그리고 정말 어메이징한 놀라운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 이런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70주년 기념사업은 워낙 중차대한 과제이기 때문에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국가보훈처는 다음 달부터 '6.25 전쟁 정전 70주년 누리집'을 공개하고, 정전 70주년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공유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하람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민아입니다.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과 미국, 두 나라에서 연중행사가 개최됩니다.
특히, 오는 7월에는 전 세계 22개 참전국이 우리나라에 모이는 '국제기념식'이 열릴 예정인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위대한 헌신으로 이룬 놀라운 70년'.
6.25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이 일궈낸 한미동맹 70년 역사를 나타내는 슬로건입니다.
국가보훈처가 올해 정전협정 체결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합니다.
지난달 구글과 협업한 '70년간의 DMZ 역사·자연·예술 온라인 전시 플랫폼' 전 세계 공개를 시작으로 참전용사의 헌신을 조명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립니다.
특히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을 전후로 부산에서 전 세계 22개 참전국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엔군 참전의 날 국제기념식'이 개최됩니다.
이 기간, 참전국 정부대표단, 참전용사 가족 초청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또, 참전국 보훈 장관 회의도 개최돼 보훈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 회의에 대해 보훈처 관계자는 "룩셈부르크와 뉴질랜드가 참석을 확정했으며 각국 장관과 정상급도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가 지켜온 자유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행사도 열립니다.
다음 달, 미국 현지에서 추모의 벽 참배 행사와 참전용사 위로연이 열리고, 오는 7월에는 '어메이징 70' 행사를 개최해 K-문화까지 홍보할 예정입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경기장에 참전용사를 초대해 예우하는 'Thanks world tour' 행사도 펼쳐집니다.
보훈처 관계자는 Thanks World Tour는 현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메이저리거로, 가장 의미 있는 선수를 섭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전협정의 역사적 의미를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사업도 진행됩니다.
참전국 학교와 우리나라 학교가 함께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글로벌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해 6.25전쟁과 동맹의 역사를 가르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추모의 벽 앱' 등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녹취> 박민식 / 국가보훈처장 (지난 1월 27일,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
"엠블럼이 22도로 기울어진 것은 22개국 참전국에 대한 감사, 그리고 정말 어메이징한 놀라운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 이런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70주년 기념사업은 워낙 중차대한 과제이기 때문에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국가보훈처는 다음 달부터 '6.25 전쟁 정전 70주년 누리집'을 공개하고, 정전 70주년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공유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하람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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