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미국 등과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 주최
등록일 :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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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제2차 민주주의정상회의를 공동으로 주관합니다.
대통령실은 우리나라가 전쟁과 가난을 극복하고 민주화된 선진강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우리나라와 미국과 네덜란드, 잠비아, 코스타리카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 이 회의를 미국 바이든 대통령 등과 함께 공동 주관합니다.
대통령실 이에 대해, 우리나라가 전쟁과 가난을 극복하고 민주화된 선진강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공유해, 국제사회에 기여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김성한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특히 윤 대통령이 자유, 연대 비전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모습을 국내외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한국에 대한 정책적 신뢰도 제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첫날 본 회의는 화상으로 개최되는데, 윤 대통령은 경제성장과 함께하는 번영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합니다.
이 회의에는 10여 개국 정상과 유엔 등 국제기구 수장이 초청됐습니다.
이튿날엔 지역 회의가 개최됩니다.
우리나라는 반부패를 주제로 인도-태평양 지역 회의를 주재합니다.
지역 회의에는 대다수 인도 태평양 지역 장관과 학계, 시민 사회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다수 인태지역 국가 참여하는 만큼 한국의 인태전략 추진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녹취> 김성한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인도·태평양 지역을 대표해서 지역회의를 우리가 주최하는 것은 한국이 역내 민주주의 모범국이라는 국제적 평가를 재확인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만의 회의 참여에 대한 중국의 반발과 관련해 참가국 선정은 주최국인 미국이 여러 요소를 검토하고 공동 주최국과 협의를 통해 확정 짓는 과정을 거쳐왔다며 특정 국가를 배제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최은석)
이 관계자는 아울러 이번 회의를 계기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가 반부패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라면서도, 어떤 이슈든 제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제2차 민주주의정상회의를 공동으로 주관합니다.
대통령실은 우리나라가 전쟁과 가난을 극복하고 민주화된 선진강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우리나라와 미국과 네덜란드, 잠비아, 코스타리카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 이 회의를 미국 바이든 대통령 등과 함께 공동 주관합니다.
대통령실 이에 대해, 우리나라가 전쟁과 가난을 극복하고 민주화된 선진강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공유해, 국제사회에 기여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김성한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특히 윤 대통령이 자유, 연대 비전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모습을 국내외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한국에 대한 정책적 신뢰도 제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첫날 본 회의는 화상으로 개최되는데, 윤 대통령은 경제성장과 함께하는 번영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합니다.
이 회의에는 10여 개국 정상과 유엔 등 국제기구 수장이 초청됐습니다.
이튿날엔 지역 회의가 개최됩니다.
우리나라는 반부패를 주제로 인도-태평양 지역 회의를 주재합니다.
지역 회의에는 대다수 인도 태평양 지역 장관과 학계, 시민 사회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다수 인태지역 국가 참여하는 만큼 한국의 인태전략 추진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녹취> 김성한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인도·태평양 지역을 대표해서 지역회의를 우리가 주최하는 것은 한국이 역내 민주주의 모범국이라는 국제적 평가를 재확인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만의 회의 참여에 대한 중국의 반발과 관련해 참가국 선정은 주최국인 미국이 여러 요소를 검토하고 공동 주최국과 협의를 통해 확정 짓는 과정을 거쳐왔다며 특정 국가를 배제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최은석)
이 관계자는 아울러 이번 회의를 계기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가 반부패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라면서도, 어떤 이슈든 제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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