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B 탑재 '마킨 아일랜드함' 입항···쌍룡훈련 참가
등록일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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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작은 항공모함으로 불리는 강습상륙함 마킨 아일랜드함이 쌍룡훈련 참가를 위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F-35B 스텔스 전투기를 최대 20대까지 탑재할 수 있어 작은 항공모함으로도 불리는데요.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부산 작전기지, 23일)
257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함선.
넓은 갑판 위에는 전투기와 헬기가 자리했습니다.
한미 연합상륙훈련, 쌍룡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 미 해군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마킨 아일랜드함입니다.
소형 항공모함으로도 불리는 마킨 아일랜드함이 국내로 입항해 한미 훈련에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녹취> 토니 차베스 / 마킨 아일랜드함 함장 (대령)
"이 배에 타고 있는 모든 병사들은 쌍룡훈련에 참가하는 것을 기대하고 한국 해군, 해병대와 함께 훈련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를 20대까지 탑재할 수 있는 마킨 아일랜드함은 상륙 병력 수송은 물론 F-35B를 통한 공중 제압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탑재한 항공기를 이용해 공중으로 적 해안선에 병력을 투입할 수 있어 현대의 상륙전에 알맞은 무기체계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마킨 아일랜드함의 훈련 참가로 한미 양국은 상륙작전 능력을 보다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녹취> 이희정 / 해군작전사령부 전투발전처장 (대령)
"실전적으로 훈련을 진행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연합 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2018년 이후 5년 만에 진행 중인 2023 쌍룡훈련에는 사단급 규모의 병력이 참가했습니다.
또 영국 해병대 코만도 1개 중대 40여 명이 최초로 참가하고, 함정 30여 척과 항공기 70여 대, 상륙돌격장갑차 50여 대 등 전력이 투입됐습니다.
호송작전을 시작으로 항구의 기뢰를 제거하는 소해작전과 사전 상륙목표 구역의 위협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선견부대작전이 진행되고, 상륙목표 구역에 대한 대규모 화력지원, 결정적 행동인 공중·해상 돌격과 목표확보 훈련이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됩니다.
한미 양국은 이번 훈련을 통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한미동맹의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국방부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정보경)
KTV 윤현석입니다.
작은 항공모함으로 불리는 강습상륙함 마킨 아일랜드함이 쌍룡훈련 참가를 위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F-35B 스텔스 전투기를 최대 20대까지 탑재할 수 있어 작은 항공모함으로도 불리는데요.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부산 작전기지, 23일)
257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함선.
넓은 갑판 위에는 전투기와 헬기가 자리했습니다.
한미 연합상륙훈련, 쌍룡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 미 해군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마킨 아일랜드함입니다.
소형 항공모함으로도 불리는 마킨 아일랜드함이 국내로 입항해 한미 훈련에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녹취> 토니 차베스 / 마킨 아일랜드함 함장 (대령)
"이 배에 타고 있는 모든 병사들은 쌍룡훈련에 참가하는 것을 기대하고 한국 해군, 해병대와 함께 훈련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를 20대까지 탑재할 수 있는 마킨 아일랜드함은 상륙 병력 수송은 물론 F-35B를 통한 공중 제압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탑재한 항공기를 이용해 공중으로 적 해안선에 병력을 투입할 수 있어 현대의 상륙전에 알맞은 무기체계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마킨 아일랜드함의 훈련 참가로 한미 양국은 상륙작전 능력을 보다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녹취> 이희정 / 해군작전사령부 전투발전처장 (대령)
"실전적으로 훈련을 진행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연합 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2018년 이후 5년 만에 진행 중인 2023 쌍룡훈련에는 사단급 규모의 병력이 참가했습니다.
또 영국 해병대 코만도 1개 중대 40여 명이 최초로 참가하고, 함정 30여 척과 항공기 70여 대, 상륙돌격장갑차 50여 대 등 전력이 투입됐습니다.
호송작전을 시작으로 항구의 기뢰를 제거하는 소해작전과 사전 상륙목표 구역의 위협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선견부대작전이 진행되고, 상륙목표 구역에 대한 대규모 화력지원, 결정적 행동인 공중·해상 돌격과 목표확보 훈련이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됩니다.
한미 양국은 이번 훈련을 통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한미동맹의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국방부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정보경)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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