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충치 줄었다
등록일 : 200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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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린이들의 평균 충치수가 실태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은 개선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해림 기자>
우리나라 여섯 살 이상의 국민 가운데 3분의 2 가량이 자신의 구강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전국의 6세 이상 국민 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괍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구강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잇솔질과 치과 정기검진에는 대부분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8세 아동들 가운데 네 명중 한 명 정도만 점심식사 후 잇솔질을 한다고 답했고,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구강 검진을 받고 있는 성인도 6%에 불과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잇솔질은 가장 쉽지만 실천이 쉽지 않은 구강 관리법이라며, 하루 세 번, 식후 3분 이내, 또 3분 이상 닦으면 충치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합니다.
또, 큰 문제가 없더라도 반드시 일 년에 두 번씩은 병원을 찾아 정기 검진을 받으라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비교되는 지표인 12세 어린이들의 평균 충치수는 2.16개로 나타나서, OECD평균인 1.6개보다는 많지만, 조사가 처음 시작된 72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어 상당히 호전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 결과로 볼 때 국민들의 구강건강 수준이 개선됐음을 알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정부 예산을 투입해 예방과 조기치료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러나 우리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은 개선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해림 기자>
우리나라 여섯 살 이상의 국민 가운데 3분의 2 가량이 자신의 구강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전국의 6세 이상 국민 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괍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구강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잇솔질과 치과 정기검진에는 대부분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8세 아동들 가운데 네 명중 한 명 정도만 점심식사 후 잇솔질을 한다고 답했고,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구강 검진을 받고 있는 성인도 6%에 불과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잇솔질은 가장 쉽지만 실천이 쉽지 않은 구강 관리법이라며, 하루 세 번, 식후 3분 이내, 또 3분 이상 닦으면 충치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합니다.
또, 큰 문제가 없더라도 반드시 일 년에 두 번씩은 병원을 찾아 정기 검진을 받으라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비교되는 지표인 12세 어린이들의 평균 충치수는 2.16개로 나타나서, OECD평균인 1.6개보다는 많지만, 조사가 처음 시작된 72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어 상당히 호전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 결과로 볼 때 국민들의 구강건강 수준이 개선됐음을 알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정부 예산을 투입해 예방과 조기치료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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