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어린이 충치 줄었다
등록일 : 2007.06.19
미니플레이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평균 충치수가 실태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은 개선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해림 기자>

우리나라 여섯 살 이상의 국민 가운데 3분의 2 가량이 자신의 구강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전국의 6세 이상 국민 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괍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구강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잇솔질과 치과 정기검진에는 대부분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8세 아동들 가운데 네 명중 한 명 정도만 점심식사 후 잇솔질을 한다고 답했고,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구강 검진을 받고 있는 성인도 6%에 불과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잇솔질은 가장 쉽지만 실천이 쉽지 않은 구강 관리법이라며, 하루 세 번, 식후 3분 이내, 또 3분 이상 닦으면 충치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합니다.

또, 큰 문제가 없더라도 반드시 일 년에 두 번씩은 병원을 찾아 정기 검진을 받으라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비교되는 지표인 12세 어린이들의 평균 충치수는 2.16개로 나타나서, OECD평균인 1.6개보다는 많지만, 조사가 처음 시작된 72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어 상당히 호전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 결과로 볼 때 국민들의 구강건강 수준이 개선됐음을 알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정부 예산을 투입해 예방과 조기치료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