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국민 혈세,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건전재정 기조 견지"
등록일 : 2023.03.28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670조 원 가량으로 예상되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에 대해,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13회 국무회의
(장소: 28일,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에 대해 국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회계와 자금 집행이 불투명한 단체에 지급되는 보조금 등 재정 누수 요인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회계와 자금 집행이 불투명한 단체에 지급되는 보조금, 인기 영합적 현금 살포, 사용처가 불투명한 보조금 지급 등 부당한 재정 누수 요인을 철저히 틀어막고 복지 전달체계를 효율화해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정부가 해야 할 일에는 과감하게 지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력한 재정혁신을 추구해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하면서도, 국방, 법치와 같은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며, 고용 창출, 약자 복지 강화 등에 충분한 재정 지출을 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북한인권보고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주 개최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와 현재 진행 중인 유엔인권이사회를 계기로 북한 인권 실상이 널리 공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북한 주민의 처참한 인권 유린의 실상이 국제사회에 낱낱이 드러나야 합니다."

또, 북한 인권 실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것이 안보, 통일의 핵심로드맵이라면서,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통일부, 교육부 등 정부 각 부처가 이를 널리 알릴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북한이 핵 개발을 계속하면, 단돈 1원도 지원할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통일부는 앞으로 북한 퍼주기는 중단하고, 북한이 핵 개발을 추진하는 상황에서는 단돈 1원도 줄 수 없다는 걸 확실히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당정 협의 강화를 거듭 주문하며, 여론 수렴 과정에서 특정 방향을 정해 두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모든 정책을 MZ세대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최은석)
윤 대통령은 아울러 다음 주로 다가온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국내 실사에 대해 국무위원들이 '엑스포 세일즈맨'이라는 자세로 준비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이번 회의는 당초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대통령 주재로 개최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