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임보라 앵커>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우리 국민들의 관심과 유치 염원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한데요.
잠시 뒤인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축제가 열립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국제박람회기구, BIE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행사가 열립니다.
오늘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이 엑스포 빛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로 꾸며지며 각종 체험 부스도 운영됩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신비아파트 체험존과 캐릭터 벨리곰 전시가 있어 가족과 연인이 찾을 수 있습니다.
텀블러와 커피 나눔 행사도 진행되며, 최신 휴대전화와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자동차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됩니다.
단 행사 첫날인 30일은 저녁 7시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체험을 통해 엑스포를 이해하고, 엑스포 유치 열망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이번 행사 이름인 '광화에서 빛;나이다'는 역대 엑스포 상징물들을 빛나는 조형물로 구현해 보여준다는 의미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비나이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이유빈)
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참여형 국민축제로 한국을 방문하는 실사단에게 부산박람회 유치 열망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서한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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