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잊을 만하면 고개를 드는 고질적인 범죄 보이스피싱, 주요 범행수단에 대한 특별단속이 오는 6월까지 실시됩니다.
자세한 내용,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와 살펴봅니다.
(출연: 김대종 /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임보라 앵커>
먼저 보이스피싱 현황부터 살펴봅니다.
보이스피싱은 대표적인 알고도 당하는 범죄 중 하나인데요.
벌써 누적 피해액만 4조 원을 넘어섰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지난해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가 감소했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법망을 피해 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특성 때문인데요.
실제 어떻게 보이스피싱이 이뤄지는지 직접 들어보시죠.
예전에는 어설픈 말투만 듣고도 보이스피싱 여부가 판가름이 났다면 이제는 정말 속는 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데요.
그만큼 보이스피싱 수법도 진보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임보라 앵커>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해 이제 ‘나는 절대 안 속아’라는 주문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는데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 확실히 숙지하고 있을 필요가 있겠죠?
임보라 앵커>
요즘은 보이스피싱을 몰라서 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은데요.
주의했음에도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임보라 앵커>
경찰은 오는 6월 말까지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에 이용되는 주요 범행수단을 특별 단속하는데요.
전기통신 금융사기 범죄 특성상 수단 하나만 단속돼도 범행 전체를 진행할 수 없는 만큼, 범행 수단을 단속하는 효과가 크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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