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4·3 희생자 명예회복 위해 최선 다할 것"
등록일 :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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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제주에서 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4.3 희생자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또 제주가 세계적인 문화 관광 지역으로 거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75주년 제주 4·3 추념식)
75주기를 맞은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지난해 당선인으로서 4.3 추념식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추념사를 통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거듭 전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 추념사 대독)
"무고한 4.3 희생자들의 넋을 국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듬겠다는 저의 약속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특히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명예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 추념사 대독)
"정부는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생존 희생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잊지 않고 보듬어 나갈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것은 자유와 인권을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을 예우하는 길은 자유와 인권이 꽃피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제주가 더 큰 번영을 이루는 것이라며, 그 책임은 자신과 정부, 국민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제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제주가 세계인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문화 관광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콘텐츠 시대인 지금, 최고 수준의 기업과 인재들이 제주로 모여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 추념사 대독)
"제주를 자연, 문화, 그리고 역사와 함께 하는 격조 있는 문화 관광 지역, 청정의 자연과 첨단의 기술이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보석 같은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한편 올해 4.3 추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부 관계자와 4.3 희생자, 유가족 등 1만5천 명이 참석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그래픽: 지승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지난해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했고 같은 행사에 매년 가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제주에서 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4.3 희생자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또 제주가 세계적인 문화 관광 지역으로 거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75주년 제주 4·3 추념식)
75주기를 맞은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지난해 당선인으로서 4.3 추념식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추념사를 통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거듭 전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 추념사 대독)
"무고한 4.3 희생자들의 넋을 국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듬겠다는 저의 약속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특히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명예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 추념사 대독)
"정부는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생존 희생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잊지 않고 보듬어 나갈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것은 자유와 인권을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을 예우하는 길은 자유와 인권이 꽃피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제주가 더 큰 번영을 이루는 것이라며, 그 책임은 자신과 정부, 국민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제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제주가 세계인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문화 관광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콘텐츠 시대인 지금, 최고 수준의 기업과 인재들이 제주로 모여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 추념사 대독)
"제주를 자연, 문화, 그리고 역사와 함께 하는 격조 있는 문화 관광 지역, 청정의 자연과 첨단의 기술이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보석 같은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한편 올해 4.3 추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부 관계자와 4.3 희생자, 유가족 등 1만5천 명이 참석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그래픽: 지승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지난해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했고 같은 행사에 매년 가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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