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대전 산불 밤새 불길 확산···함평·순천·영주 3단계 발령
등록일 :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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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지난 2일 발생한 홍성과 대전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새 진화작업이 이뤄졌지만 강한 바람에 산불 영향 구역이 더 늘어나는 등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지난 2일 오전 11시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36시간이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장비 180여 대를 주요 지점에 배치하고, 특수진화 인력 등 1천8백여 명을 동원해 야간 산불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불길이 곳곳에서 되살아나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67%이며 산불 영향 구역은 1천4백52㏊, 불길의 길이는 12.8㎞입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 34채를 비롯해 창고와 기타 시설 등 건물 71채가 화재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산불 현장 인근 마을 주민 309명은 학교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9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 2일 대전 서구와 충남 금산에서 발생한 산불도 아직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때 진화율이 80%대까지 올랐지만, 강한 바람이 불면서 불길이 다시 번졌습니다.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67%이며, 이번 산불로 625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밤사이 특수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900여 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고, 헬기 15대를 투입해 남은 불을 모두 끄겠다는 계획입니다.
3일 오후 발생한 전남 함평과 순천, 경북 영주에도 최고 대응 단계인 산불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오전 5시 기준 함평과 순천, 영주 산불의 진화율은 각각 60%와 44%, 85%를 기록 중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를 투입,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지난 2일 발생한 홍성과 대전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새 진화작업이 이뤄졌지만 강한 바람에 산불 영향 구역이 더 늘어나는 등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지난 2일 오전 11시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36시간이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장비 180여 대를 주요 지점에 배치하고, 특수진화 인력 등 1천8백여 명을 동원해 야간 산불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불길이 곳곳에서 되살아나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67%이며 산불 영향 구역은 1천4백52㏊, 불길의 길이는 12.8㎞입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 34채를 비롯해 창고와 기타 시설 등 건물 71채가 화재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산불 현장 인근 마을 주민 309명은 학교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9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 2일 대전 서구와 충남 금산에서 발생한 산불도 아직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때 진화율이 80%대까지 올랐지만, 강한 바람이 불면서 불길이 다시 번졌습니다.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67%이며, 이번 산불로 625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밤사이 특수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900여 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고, 헬기 15대를 투입해 남은 불을 모두 끄겠다는 계획입니다.
3일 오후 발생한 전남 함평과 순천, 경북 영주에도 최고 대응 단계인 산불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오전 5시 기준 함평과 순천, 영주 산불의 진화율은 각각 60%와 44%, 85%를 기록 중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를 투입,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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