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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에 `공감`
등록일 : 200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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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을 두고 노무현 대통령과 언론인들의 토론회가 있었죠.

이 소식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먼저 언론단체 대표들은 몇 가지 보완점을 지적했지만 이 방안의 취지에는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1시간 30분간 진행된 `대통령과 언론인의 대화`.

참석자들은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의 취지에 대체적으로 공감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정부가 추진하지 않더라도 시대의 흐름이 그렇게 가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기본적으로 브리핑룸 개방,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취지는 찬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2003년 시행된 개방형 브리핑제가 제대로 실행 됐다면 이번 방안은 필요 없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또 참석자들은 서류상의 기자실은 사라졌지만 남아있는 폐단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인정했습니다.

`지금 송고실이 좀 또는 일부에서 남아있는 기자실에서 어떤 패쇄적 운영이 되 고 있다. 그런 지적은 우리 기자들도 많은 기자들이 그렇게 해서 안된다고 하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노대통령은 그동안 언론들이 이번 방안에 대해 제대로 보도를 하지않아 답답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정부의 뜻을 정확히 전달하고자 한다며 토론 개최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우리 언론이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제히 일방적으로 비판내지 비난만 퍼부었지 정부가 한 얘기를 실어주지 않았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일부 언론에서 주장한 것 처럼 언론탄압을 한다면 몇달이나 하겠느냐며 정보공개를 위한 대통령 발언을 모아놓고 보면 감동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의 보도 행태에 대해서도 지적했습니다.

정부가 정책을 내놓으면 언론이 내용도 모르고 거꾸로 보도한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얼마나 답답했으면 국정브리핑에 매달려가지고 기사하나 쓰면 그 기사에다가 보충기사 달아줍니다. 본뜻이 이런 것입니다. 해설기사, 보충기사... 공무원들이 저도 공무원들한테 미안할 만큼 그 일을 시켜야 합니다.`

한편 노 대통령은 언론에서 그동안 이번 정책을 언론통제, 5공 회귀 등 여러가지 표현을 써가며 반박을 했는데 그런 언론의 사주와 편집국장, 보도국장은 토론회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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