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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방치된 4대강 보 적극 활용하라"
등록일 :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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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남부지방의 극심한 가뭄 해결에 방치된 4대강 보를 적극 활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어떠한 경우에도 생활용수와 공업용수가 끊기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광주와 전남 등 남부지방에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방치된 4대강 보를 적극 활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댐과 하천의 물길을 연결해서 시급한 지역에 물을 우선 공급하라"고 환경부와 관계 부처에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어떠한 경우에도 생활용수와 공업용수가 끊기지 않도록 가용 수자원을 총동원해 주길 당부합니다."

윤 대통령은 또 하천수를 저수지에 비축해 본격적인 영농기 준비에 차질이 없게 하고, 섬 지역은 해수 담수화 선박을 운영하는 등 비상 급수 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순천 주암조절지댐을 찾아 물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게 하라고 지시한 이후 다시 가뭄 대책을 주문한 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환경부가 일단 급한 것 먼저 생활용수나 공업용수에 불편함이 없고, 도수관로나 담수화나 빨리 (설치)하고, 보고를 한번 해주세요."

이에 환경부는 댐과 보, 하굿둑 등 하천시설 전반을 과학적으로 연계 운영할 계획입니다.
가뭄과 홍수 같은 물 위기 상황에 맞게 하천의 수위와 수량을 최적으로 조정하고, 그간 확보된 4대강 전체 물 그릇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그동안 4대강 보는 개방 일자와 수위 등을 미리 고정해 가뭄 등 물 위기 대응에 적절하게 활용되지 못했습니다.
또한 댐과 보, 하굿둑 등 하천시설이 개별적으로 운영돼 통합적인 관리도 부족했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물 위기 상황에 따라 댐과 보, 하굿둑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하천시설 전반의 활용도를 높이고, 하천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하람 / 영상그래픽: 김민지)
아울러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한 물관리를 실현할 방침입니다.

KTV 서한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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