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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무기 판매 지속해야" [글로벌뉴스]
등록일 :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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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대만에 무기 판매 지속해야"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미국에서 만났는데요.
매카시 의장은 미국이 대만에 무기 판매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만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대만에 무기 판매를 지속해야 한다며, 그런 판매가 아주 적시에 도달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만에 미국 무기가 전달되는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며, 이날 회견에서 관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케빈 매카시 / 美 하원의장
"우리는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계속해야 하며, 그런 판매가 시기적절하게 대만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매카시 의장은 또 대만 국민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확고하고 흔들림 없이 남아있을 것이라며, 특히 무역과 기술 분야에서 경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케빈 매카시 / 美 하원의장
"대만 국민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확고할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고, 초당적이죠."

힌판 차이 총통은 이날 참석한 미 의원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한 뒤, 미국의 흔들림 없는 지지는 대만 국민에게 우리가 고립돼 있지 않고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차이잉원 / 대만 총통
"그들의 존재감과 변함없는 지지는 대만 국민들에게 우리가 고립되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주며 안심시켜줍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아울러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양국이 더 강해져야 한다며, 함께일 때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 "폴란드, 전투기 연합 형성 도울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폴란드를 방문했는데요.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폴란드가 서방의 전투기 연합 형성도 도울 것이라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했는데요.
두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이미 전투기 '미그-29기' 8대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폴란드의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안제이 두다 / 폴란드 대통령
"저장고에 남아 있던 미그-29기 4대는 이미 지난달 우크라이나군에 넘겨졌고, 나머지 4대는 현재 넘겨져 모두 8대가 전달됐습니다. 6대는 정비 중으로, 곧 전달될 것입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폴란드의 리더십이 전차 연합에서 증명된 것처럼 전투기 연합에서도 발휘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서방에 거듭 전투기 지원 희망 의사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당신의 리더십과 같은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전차 연합에서 이미 증명됐고, 항공 연합에서도 증명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는 자유를 위한 전투이기 때문이죠."

또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의 협력국일 뿐만 아니라 진정한 친구라고 믿는다며 폴란드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3. 4월의 폭설
세르비아 에서는 따뜻한 봄을 맞이해야 하는 4월에 난데없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 눈이 가득 쌓였습니다.
얼핏 보면 겨울인 것 같지만, 따뜻해야 할 4월에 이례적으로 폭설이 쏟아진 것인데요.
갑작스러운 눈 소식에 아이들은 눈싸움을 하고 눈사람을 만들며 마음껏 눈을 즐겼습니다.

녹취> 네델코 토도로비치 / 세르비아 기상학자
"비록 4월에도 베오그라드에 눈이 내릴 수는 있지만, 이런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아요. 지난 100년 동안의 데이터에 따르면 오늘 아침 측정 기준으로 최대 14cm의 눈이 쌓였죠."

하지만 폭설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14cm가 넘게 쌓인 눈에 차량 통행이 더뎠고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또 몇몇 마을에는 전기 공급도 끊겼습니다.
당국은 눈이 쌓이면서 나뭇가지가 떨어질 위험이 있어 나뭇가지를 잘라냈고, 시민들에게 공원 방문을 당분간 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4. 워홀·바스키아 합작품 전시회
앤디 워홀과 장 미셸 바스키아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예술가인데요.
이 두 거장의 합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습니다.
프랑스의 거장이자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예술가 앤디 워홀과 장 미셸 바스키아는 생전에 160점에 달하는 작품을 함께 완성한 바 있는데요.
프랑스 파리의 한 미술관에서는 두 거장의 합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녹취> 디터 부차트 / 미술관 큐레이터
"그들 작품의 주제와 아이디어는 모두 달랐고 결코 같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몇몇 작품에서는 손을 구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비슷해요."

무려 160점의 합작품 중 70여 개의 작품들이 전시됐는데요.
협업으로 작품을 완성했지만 작품 속에서 각자 지니고 있었던 서로 다른 세계관과 작품관도 엿볼 수 있습니다.

녹취> 디터 부차트 / 미술관 큐레이터
"두 가지 세계관을 볼 수 있어요. 완전히 다른 사회적 배경을 가진 두 예술가이기 때문이죠. 워홀은 이민자이고 매우 신앙심이 깊으며 중산층 출신인 바스키아와는 매우 다르게 성장했습니다. 바스키아의 아버지는 회계사였고, 그는 브루클린 출신의 뉴요커였죠."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에서 8월 28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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