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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4월 12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탄소중립 가속화로 전기차 보급률이 증가하는 등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맞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이런 혁명적 전환에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세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기 남부를 세계 최고의 전기차, 반도체, IT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금 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현동 주미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발생한 강원도 산불은 8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한 총리는 산불이 진화된 상황에서 인접 지역 주민들의 대한 소홀함 없는 피해 지원과 복구에 만전을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 포르투갈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후 학교폭력 대책위원회를 주재한 뒤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직접 발표할 계획인데요.
정부는 그동안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학교 폭력 가해 기록 보존 기간을 더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오늘 브리핑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를 비롯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도 배석할 예정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합니다.
양국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오늘 오후 2시 IPCC 포럼에 참석합니다.
IPCC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로 온실가스 배출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한 장관은 이후 다가오는 장마에 대비해 도시침수 대응 업무 협약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오늘 오전 8시 일자리 TF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후 국회에서 열리는 기재위 경제재정 소위에 참석해 주요 현안에 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의 황사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한덕수 국무총리는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야외활동을 준비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4월 12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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