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사이다경제 (821회)
등록일 :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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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 ‘무주택 청약’ 가능해진다
임보라 앵커>
전세사기 피해자가 거주 중인 주택을 낙찰받더라도 무주택 청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법이 개선됩니다.
자세한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최근 전세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원치 않는 임차주택을 떠안게 되는 피해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현재 전세사기 현황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전세사기가 급증한 데에는 그동안 정보가 부족한 임차인에 대한 보호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원인도 있을텐데요.
현재 전세시장 계약환경의 취약점은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임보라 앵커>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합니다.
어떤 문제 때문에 개정안이 나오게 됐나요?
임보라 앵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게 되면 불가피하게 임차주택을 떠안은 피해자들이 무주택자로 인정받게 되는데요, 인정 대상과 내용은 어떻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일각에서는 이번 개정안에 대한 실효성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오가기도 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또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어떤 정책들이 마련됐는지 궁금합니다.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미래기술로 유치해···도서관의 날 행사 [S&News]
이리나 기자>
# 미래기술로 유치해
지난주 부산을 방문한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부산 시민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깜짝 놀라고, 여기에 더해 우리 기업들이 개발한 첨단 기술도 실사단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인데요.
그럼 어떤 기술들이 선보였는지 살펴볼까요?
바로 도심항공교통, UAM과 로봇 등 미래 신기술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먼저 SK텔레콤은, 부산항 국제 전시 컨벤션센터에서 박람회가 열리게 될 장소와 부산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할 UAM 체험 전시 부스를 꾸렸었는데요.
정보통신기술인 ICT와 UAM 기술을 결합해 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 북항 일대의 현재와 미래상을 소개하고, 기술을 통한 인류 문제 해결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실사단은 UAM 모형에 탑승해 드론으로 촬영된 현재의 부산 북항 일대 전경에 혼합 현실로 덧씌워진 2030년 미래 부산 모습을 UAM 비행을 통해 체험했는데요.
UAM 기체를 체험한 실사단은 큰 호기심을 드러내며, UAM을 통한 차량 정체 해소 효과와 배터리 충전 소요 시간 등에 관한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3일 실사단 오찬에선 4족 보행 로봇인 '스팟'이 길 안내를 맡기도 했죠.
이번 실사의 핵심으로 꼽히는 PT 역시 홀로그램과 UAM 시뮬레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총동원했는데요.
다른 경쟁국과 차별화를 이끌어 낸 우리의 첨단 기술력, 세계 박람회 유치 성공의 밑거름이 됐길 바랍니다.
# 도서관의 날
여러분 매년 4월 12일이 '도서관의 날' 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올해가 바로 이 '도서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해인데요.
이날로부터 한 주 동안은 도서관의 주간이기도 하죠.
도서관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의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집니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은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립중앙도서관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코너를 선보이고요.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도서 정보가 보존돼있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보존서고도 두 차례에 나눠 특별 개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도서관 내 다양한 특별전시회도 열린다고 하네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기도 하죠.
창원과 부여, 청주, 세종, 군포와 대구 등 전국 곳곳에 있는 도서관들 역시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유명 작가와의 만남부터 그림책 전시, 북아트 체험과 같은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하니까요.
봄기운이 완연한 4월.
봄 나들이 장소로 근처 도서관을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박물관 속 바이올린
전국의 국립 박물관에서는 바이올린 선율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4월부터 12월까지 '국립 지방박물관 문화향연, 박물관 속 바이올린'이 열리는데요.
4월 15일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는 광주와 춘천 7월과 8월은 제주와 청주 9월부터 12월까지는 경주와 공주 등 5곳의 국립박물관에서 펼쳐집니다.
여기서 주목할 건 그냥 단순한 바이올린 연주회가 아니고요.
각각의 박물관에 담긴 지역의 역사와 유물에서 받은 영감이 어우러진 연주를 선보인다는 점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의 경우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씨가 신기술 융합 콘텐츠, 신라인의 얼굴과 얼굴무늬 수막새 등 신라의 유물에서 받은 영감을 통해 클래식 연주를 펼치고요.
국립부여박물관에선 국악 퓨전 밴드인 두 번째 달이 백제금동대향로 발견 30주년 기념 특별전, '백제금동대향로와 금속 기술'과 연계해 백제를 기억하는 음악으로 공연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 속 바이올린은 각각의 국립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고요.
공연 후에는 온라인 영상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물관 속 유물 전시와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감미로운 바이올린 연주, 정말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임보라 앵커>
전세사기 피해자가 거주 중인 주택을 낙찰받더라도 무주택 청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법이 개선됩니다.
자세한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최근 전세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원치 않는 임차주택을 떠안게 되는 피해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현재 전세사기 현황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전세사기가 급증한 데에는 그동안 정보가 부족한 임차인에 대한 보호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원인도 있을텐데요.
현재 전세시장 계약환경의 취약점은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임보라 앵커>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합니다.
어떤 문제 때문에 개정안이 나오게 됐나요?
임보라 앵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게 되면 불가피하게 임차주택을 떠안은 피해자들이 무주택자로 인정받게 되는데요, 인정 대상과 내용은 어떻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일각에서는 이번 개정안에 대한 실효성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오가기도 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또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어떤 정책들이 마련됐는지 궁금합니다.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미래기술로 유치해···도서관의 날 행사 [S&News]
이리나 기자>
# 미래기술로 유치해
지난주 부산을 방문한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부산 시민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깜짝 놀라고, 여기에 더해 우리 기업들이 개발한 첨단 기술도 실사단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인데요.
그럼 어떤 기술들이 선보였는지 살펴볼까요?
바로 도심항공교통, UAM과 로봇 등 미래 신기술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먼저 SK텔레콤은, 부산항 국제 전시 컨벤션센터에서 박람회가 열리게 될 장소와 부산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할 UAM 체험 전시 부스를 꾸렸었는데요.
정보통신기술인 ICT와 UAM 기술을 결합해 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 북항 일대의 현재와 미래상을 소개하고, 기술을 통한 인류 문제 해결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실사단은 UAM 모형에 탑승해 드론으로 촬영된 현재의 부산 북항 일대 전경에 혼합 현실로 덧씌워진 2030년 미래 부산 모습을 UAM 비행을 통해 체험했는데요.
UAM 기체를 체험한 실사단은 큰 호기심을 드러내며, UAM을 통한 차량 정체 해소 효과와 배터리 충전 소요 시간 등에 관한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3일 실사단 오찬에선 4족 보행 로봇인 '스팟'이 길 안내를 맡기도 했죠.
이번 실사의 핵심으로 꼽히는 PT 역시 홀로그램과 UAM 시뮬레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총동원했는데요.
다른 경쟁국과 차별화를 이끌어 낸 우리의 첨단 기술력, 세계 박람회 유치 성공의 밑거름이 됐길 바랍니다.
# 도서관의 날
여러분 매년 4월 12일이 '도서관의 날' 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올해가 바로 이 '도서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해인데요.
이날로부터 한 주 동안은 도서관의 주간이기도 하죠.
도서관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의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집니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은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립중앙도서관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코너를 선보이고요.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도서 정보가 보존돼있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보존서고도 두 차례에 나눠 특별 개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도서관 내 다양한 특별전시회도 열린다고 하네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기도 하죠.
창원과 부여, 청주, 세종, 군포와 대구 등 전국 곳곳에 있는 도서관들 역시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유명 작가와의 만남부터 그림책 전시, 북아트 체험과 같은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하니까요.
봄기운이 완연한 4월.
봄 나들이 장소로 근처 도서관을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박물관 속 바이올린
전국의 국립 박물관에서는 바이올린 선율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4월부터 12월까지 '국립 지방박물관 문화향연, 박물관 속 바이올린'이 열리는데요.
4월 15일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는 광주와 춘천 7월과 8월은 제주와 청주 9월부터 12월까지는 경주와 공주 등 5곳의 국립박물관에서 펼쳐집니다.
여기서 주목할 건 그냥 단순한 바이올린 연주회가 아니고요.
각각의 박물관에 담긴 지역의 역사와 유물에서 받은 영감이 어우러진 연주를 선보인다는 점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의 경우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씨가 신기술 융합 콘텐츠, 신라인의 얼굴과 얼굴무늬 수막새 등 신라의 유물에서 받은 영감을 통해 클래식 연주를 펼치고요.
국립부여박물관에선 국악 퓨전 밴드인 두 번째 달이 백제금동대향로 발견 30주년 기념 특별전, '백제금동대향로와 금속 기술'과 연계해 백제를 기억하는 음악으로 공연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 속 바이올린은 각각의 국립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고요.
공연 후에는 온라인 영상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물관 속 유물 전시와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감미로운 바이올린 연주, 정말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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