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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부총리, 미 재무장관 접견···"반도체법 우려 잔존"
등록일 :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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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국내 핵심 산업인 반도체와 이차전지의 전망이 경제 안보 이슈로 인해 불투명한 상황인데요.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반도체법과 IRA로 인한 국내 기업들의 우려를 미국에 전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미국의 반도체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 관련 세부 규정 발표로, 관련 업계의 불확실성은 다소 줄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기업들의 우려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을 만나 공급망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추 부총리는 "관련 규정에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우리 업계의 우려가 잔존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 4월 26일에 있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과 관련해 부처 간 소통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유럽과 국제기구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크리스티안 린트너 독일 재무장관을 만나 EU의 핵심원자재법, 탄소중립법 등에 대한 역외기업 차별 금지를 요청하고, 재무부 간 대화채널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예바 IMF 총재와 만나 저소득국 기술 지원을 위한 기술협력기금에 대한 한국의 출연에 서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2천5백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추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통해 "금융이 불안할 경우 정책당국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며 "시장의 자율 복원력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그래픽: 김지연)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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