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어선 쫓던 北 경비정 NLL 침범···해군 경고사격에 퇴각
등록일 :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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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영 앵커>
북한 경비정이 중국 어선을 쫓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해군 경고사격에 퇴각하고, 이 과정에서 해군 고속정이 중국 어선과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전 11시께 북한 경비정 1척이 백령도 동북방 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 참수리급 고속정이 북한 경비정을 향해 경고 방송과 경고 통신을 시도했고, 북한 경비정이 반응하지 않자 기관포로 경고사격 10발을 가해 북 경비정이 NLL 이북으로 퇴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군 고속정이 중국 어선과 충돌하면서 우리 해군 일부가 부상을 당해 군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군은 이번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에 대해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 적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결전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경비정이 중국 어선을 쫓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해군 경고사격에 퇴각하고, 이 과정에서 해군 고속정이 중국 어선과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전 11시께 북한 경비정 1척이 백령도 동북방 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 참수리급 고속정이 북한 경비정을 향해 경고 방송과 경고 통신을 시도했고, 북한 경비정이 반응하지 않자 기관포로 경고사격 10발을 가해 북 경비정이 NLL 이북으로 퇴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군 고속정이 중국 어선과 충돌하면서 우리 해군 일부가 부상을 당해 군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군은 이번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에 대해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 적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결전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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