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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이지스함 출동···동해서 北 미사일 방어훈련
등록일 :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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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북한이 최근 고체연료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8형'을 시험 발사하는 등 핵 미사일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한미일 3국의 군사협력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가 동해 공해상에서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했는데요.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 세 나라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동해 공해상에서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13일,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발사하는 등 도발수위를 높여가는데 대한 대응조치로 보입니다.

녹취> 장도영 / 해군 서울 공보팀장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됨에 따라 탄도미사일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훈련에는 해군의 율곡이이함과 미국 벤폴드함, 일본 아타고함 등 한미일 3국의 이지스 구축함이 참가했습니다.
훈련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상황을 상정해 가상의 탄도미사일 표적을 탐지 추적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대응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지난 2월 22일, 독도 인근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 전력이 미사일 방어훈련을 시행한 지 약 두 달 만 입니다.
한미일 세 나라는 이달 3일과 4일에는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대잠전 훈련을 펼쳤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일 3국의 군사협력도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일 3국은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안보회의, DTT에서 미사일 방어훈련과 대잠전 훈련 정례화에 합의했는데 이번 훈련은 합의에 따른 것은 아닙니다.
(영상제공: 해군 / 영상편집: 이유빈 / 영상그래픽: 지승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런 훈련을 수시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3자 간 훈련 일정을 정례화하면 보다 예측이 가능한 방식으로 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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