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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전세버스 투입
등록일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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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경기도 김포 양촌역부터 서울 김포공항을 잇는 무인 경전철,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도로 인한 인파사고를 막기 위해서 정부가 긴급대책을 추진합니다.
버스전용차로를 추가로 만들고 전세버스를 투입해서 승객을 버스로 분산하고, 주요 역사마다 안전요원과 구급요원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 11일, 출근시간대 김포공항역에서 승객 3명이 호흡곤란으로 실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옥철'이라 불릴 정도로 혼잡도가 높아 벌어지는 안전사고입니다.
이렇게 극심한 혼잡 민원이 끊이지 않자, 정부는 앞서 김포골드라인의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고촌에서 개화역까지만 버스전용차로가 개통돼있는데, 개화역부터 김포공항 입구까지 차로가 추가 개설돼 전 구간이 이어지면 이동시간이 단축됩니다.
이를 통해 김포골드라인 승객을 버스로 유도할 계획입니다.

녹취>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지금 혈로 치면 혈관이 막혀있거나 울혈 현상을 보이는 이 부분을 빨리 풀어서 긴급소통을 하고 효과를 보면서 그다음 대책을 고민하겠습니다."

이어 경기도와 김포시가 공개한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 특별대책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전세버스를 투입합니다.
전세버스 확대로 현재 15분인 배차간격이 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7월부터는 스마트폰 앱으로 호출하는 DRT(수요응답형버스)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출근시간대 242%였던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200% 미만으로 줄이는 게 목표입니다.

녹취> 오후석 / 경기도 행정2부지사
"승객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즉각 추진하겠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김포골드라인 주요 전철역에 안전요원을 배정해 승차 인원도 관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혼잡한 주요 역에 소방 구급요원을 배치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제공: 경기도청 / 영상편집: 이유빈)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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