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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방미 경제사절단···세일즈 외교 펼친다 [S&News]
등록일 :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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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기자>
# 경제사절단
이달 말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길에 국내 주요 기업들도 총출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사절단의 규모가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 때보다 더 클 전망인데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 경제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운데 성사된 12년 만의 국빈 방미인 만큼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과 관련된 업체들이 대거 포함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 대통령은 방미 기간 한미 양국 기업인들이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다양한 경제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서 전국 경제인 연합회는 한미 첨단산업 비즈니스 포럼과 첨단산업, 에너지 분야 MOU 체결식을 비롯해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고 공개한 바 있죠.
또 국내 중소 중견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이 현지에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관련 행사도 준비 중인데요.
특히 우리나라 주요 대기업 총수들은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백악관 국빈 만찬에도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계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행보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국제적으로 기업 간 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 정부가 세일즈 외교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경제사절단의 역할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녹색 학교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해 건물의 설계부터 시공, 유지 보수 후 건물 해체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을 녹색건축물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새로 짓는 공립학교도 녹색건축물로 지어져야 합니다.
그동안 연 면적 3천 제곱미터 이상의 공공건축물과 5백 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에만 녹색건축인증을 받도록 했는데요.
정부가 이제는 공립학교도 의무 인증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뿐 아니라 건물 분야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녹색건축인증을 받은 건축물은 자연 녹지 확보는 물론, 에너지절약형 기술이 적용되는데요.
기후위기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녹색 건축.
앞으로 더 많이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 지하 저장 수소
미래 핵심 에너지 중 하나로 꼽히는 수소.
하지만 이 수소를 다루기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닌데요.
넓은 가연 범위를 갖고 있어 수소 공급시설은 폭발에 대한 위험성이 항상 따라 붙기 때문에 저장시설의 안전성 확보가 필수죠.
또 무엇보다 밀집된 도시에서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관건인데요.
국내 연구팀이 이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수소 저장시설의 지하화에 필요한 방호구조 안전성 설계기술을 개발한 건데요.
이 기술은 지하 깊이별 조건에 따라 방호구조 두께를 달리해 적정 기본하중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했고, 폭발 사고에 견딜 수 있는 재료의 특성을 반영했습니다.
특히 이 기술의 장점은 지하에 설치할 경우, 지상에 비해 30% 이상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시설의 종합 위험도를 50% 이상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위험도를 50% 이상 줄이는 것은 구조물이 파괴돼 파편으로 인한 피해 규모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하는데요.
이번에 개발된 이 설계기술은 2026년까지 현장 시범 적용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공간을 절약하는 수소 저장시설의 지하화 설계기술.
주민 수용성도 대폭 개선돼, 수소 도시 구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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