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압축도시
등록일 : 200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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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신도시에 대한 밑그림이 마련됐습니다.
송파 신도시는 중심부를 고밀도로 집중개발하고, 나머지 공간은 저밀도로 쾌적하게 만드는 `압축도시`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서정표 기자>
송파 신도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압축도시`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중앙부 주상복합 지역을 고층건물로 콤팩트하게 개발하고, 주변부는 상대적으로 중 저층 아파트로 채워질 전망입니다.
또 중심부는 대중교통 수단만 진입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전용지구, 트랜짓 몰로 만들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운행되는 노면전차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토지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개발 계획안을 마련하고 서울시와 경기 성남시, 하남시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협의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또 송파 신도시 205만평 부지에 들어설 4만 9천 가구 중 4만 5천 가구가 공동주택으로 지어지고, 이 중 절반이 넘는 2만 4천여 가구가 임대 아파트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또 주상복합 아파트는 3천 5백 가구, 단독주택은 8백 가구가 건설되고 수용인원은 12만 3천 5백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2만 천 7백 가구로 가장 많고, 성남시 1만 6천 가구, 하남시 1만 천 3백 가구가 들어섭니다.
또 공영개발방식이 적용돼 전용 25.7평 이하 분양아파트는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돌아갈 예정입니다.
한편, 송파 신도시에 51%가 넘는 임대 아파트가 들어서기 때문에 강남 대체 효과가 미흡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관련, 중앙부에 건설되는 3천 5백 가구의 주상복합단지가 전용면적 25.7평 초과 중대형으로 채워지고, 아울러 25.7평을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도 6천 7백 가구에 달하기 때문에 강남 수요를 충분히 유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토지공사는 전망했습니다.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 등 3개 지자체에 걸쳐 들어설 송파 신도시는 내년 6월 실시 계획 승인을 거쳐 2009년 9월에 최초 분양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파 신도시는 중심부를 고밀도로 집중개발하고, 나머지 공간은 저밀도로 쾌적하게 만드는 `압축도시`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서정표 기자>
송파 신도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압축도시`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중앙부 주상복합 지역을 고층건물로 콤팩트하게 개발하고, 주변부는 상대적으로 중 저층 아파트로 채워질 전망입니다.
또 중심부는 대중교통 수단만 진입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전용지구, 트랜짓 몰로 만들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운행되는 노면전차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토지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개발 계획안을 마련하고 서울시와 경기 성남시, 하남시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협의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또 송파 신도시 205만평 부지에 들어설 4만 9천 가구 중 4만 5천 가구가 공동주택으로 지어지고, 이 중 절반이 넘는 2만 4천여 가구가 임대 아파트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또 주상복합 아파트는 3천 5백 가구, 단독주택은 8백 가구가 건설되고 수용인원은 12만 3천 5백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2만 천 7백 가구로 가장 많고, 성남시 1만 6천 가구, 하남시 1만 천 3백 가구가 들어섭니다.
또 공영개발방식이 적용돼 전용 25.7평 이하 분양아파트는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돌아갈 예정입니다.
한편, 송파 신도시에 51%가 넘는 임대 아파트가 들어서기 때문에 강남 대체 효과가 미흡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관련, 중앙부에 건설되는 3천 5백 가구의 주상복합단지가 전용면적 25.7평 초과 중대형으로 채워지고, 아울러 25.7평을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도 6천 7백 가구에 달하기 때문에 강남 수요를 충분히 유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토지공사는 전망했습니다.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 등 3개 지자체에 걸쳐 들어설 송파 신도시는 내년 6월 실시 계획 승인을 거쳐 2009년 9월에 최초 분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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