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의 국빈 방문···친교부터 블레어하우스 숙박 '최고 예우'
등록일 : 2023.04.21
미니플레이
송나영 앵커>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국으로부터 국빈으로 초대받은 건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입니다.
국빈 방문은 국가 간 우호적 관계를 표현하는 가장 높은 단계인데요.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어떤 예우를 받게 되는지,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신국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3년째를 맞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국빈으로 우리나라와 미국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표현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에 국빈방문입니다.
국빈방문은 외국 정상의 방문 형식 가운데 최고 수준의 예우입니다.
외교가에서 외국 귀빈의 방문 형태는 국빈방문과 공식방문, 실무, 사적 방문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국빈방문은 해당 인사의 재임 기간 중 1회에 한해 이뤄지는 게 원칙입니다.
백악관으로부터 국빈으로 초대되는 건 공식 환영식, 예포 발사, 고위급 환영·환송식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 부부가 사용하게 될 숙소 역시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로 최고의 예우를 넘어 특별한 외교적 위상과 의미를 가집니다.
윤 대통령 내외는 바이든 내외와 오랜 시간 함께하며 친교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미국 측은 정상회담 하루 전인 25일 저녁 윤 대통령 내외와 바이든 대통령 내외가 함께하는 친교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내외가 신경 써 준비하는 만큼 양국 정상 내외 간 우정과 신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백악관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국빈만찬을 포함해 여러 일정을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 지난 70년간 축적된 한미동맹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도 미국 역시 '동맹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이뤄지는 윤 대통령의 성공적인 방미를 위해 정성껏 예우를 다해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지난 20일)
"바이든 대통령 내외가 각별히 신경을 써서 준비하고 있는 만큼, 양국 정상 내외분 간에 우정과 신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 내외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주최하는 국빈 오찬에 참석하고, 장소를 옮겨 미군 수뇌부로부터 정세브리핑을 받을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하람 / 영상그래픽: 김윤지)
KTV 신국진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국으로부터 국빈으로 초대받은 건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입니다.
국빈 방문은 국가 간 우호적 관계를 표현하는 가장 높은 단계인데요.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어떤 예우를 받게 되는지,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신국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3년째를 맞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국빈으로 우리나라와 미국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표현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에 국빈방문입니다.
국빈방문은 외국 정상의 방문 형식 가운데 최고 수준의 예우입니다.
외교가에서 외국 귀빈의 방문 형태는 국빈방문과 공식방문, 실무, 사적 방문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국빈방문은 해당 인사의 재임 기간 중 1회에 한해 이뤄지는 게 원칙입니다.
백악관으로부터 국빈으로 초대되는 건 공식 환영식, 예포 발사, 고위급 환영·환송식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 부부가 사용하게 될 숙소 역시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로 최고의 예우를 넘어 특별한 외교적 위상과 의미를 가집니다.
윤 대통령 내외는 바이든 내외와 오랜 시간 함께하며 친교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미국 측은 정상회담 하루 전인 25일 저녁 윤 대통령 내외와 바이든 대통령 내외가 함께하는 친교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내외가 신경 써 준비하는 만큼 양국 정상 내외 간 우정과 신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백악관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국빈만찬을 포함해 여러 일정을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 지난 70년간 축적된 한미동맹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도 미국 역시 '동맹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이뤄지는 윤 대통령의 성공적인 방미를 위해 정성껏 예우를 다해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지난 20일)
"바이든 대통령 내외가 각별히 신경을 써서 준비하고 있는 만큼, 양국 정상 내외분 간에 우정과 신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 내외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주최하는 국빈 오찬에 참석하고, 장소를 옮겨 미군 수뇌부로부터 정세브리핑을 받을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하람 / 영상그래픽: 김윤지)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205회) 클립영상
- 수단에 군 수송기·병력 급파···"국민 안전에 최선" 01:31
- 70년 한미동맹 강화···'한국형 핵공유' 도출 전망 01:55
- 대규모 경제사절단 동행···경제협력 지평 확대 02:22
- 첨단산업 인적교류 논의···미래세대 협력 강화 기대 02:31
- 12년 만의 국빈 방문···친교부터 블레어하우스 숙박 '최고 예우' 02:24
- 윤 대통령, 미국서 '한미동맹 70주년' 의미 되새긴다 03:07
- 한미 공군, 동해상서 대규모 연합편대군 훈련 실시 01:35
- "일본, 역사 직시하고 진정한 반성 보여줘야" 00:39
- 24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 '저금리 대환 대출' 개시 [뉴스의 맥] 03:14
- 마약범죄 전담기관 신설 검토···의료용 마약 중복처방 차단 02:12
- 수출·투자 활성화 논의···기업 세제 인센티브 확대 02:13
- 4월 1~20일 수출 324억 달러···무역적자 41억 달러 00:26
- 소프트웨어 진흥 추진···올해 5천630억 투입 02:14
- 5월 동행축제 전국서 개최···온라인쇼핑몰 최대 50% 할인 01:48
- AI가 CCTV 분석 교통체증 해소···교통량 분석모델 개발 02:22
- 배우 김수현·송지효,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00:24
- 4월 22일 자전거의 날···자전거 활성화 정책 추진 00:37
-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위조 공문 주의하세요! 00:54
- 현장 공무원의 정신적 충격 회복, 심리 안정 휴가로 지원한다 00:44
- 올해도 유엔 세계식량계획 통해 식량위기국에 쌀 5만 톤 원조 00:39
- "오늘도 지구를 구하는 일상"···기후변화주간 운영 01:00
- 달 찍고 화성으로? 한미 우주협력 [S&News] 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