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위험요소 최대한 제거" [정책현장+]
등록일 : 2023.04.25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지난 17일부터 전국 방방곡곡에서 학교 건물부터 교량, 산사태 우려 지역까지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이 시작된 건데요.
송나영 앵커>
최근에 사고가 있었던 시설과 위험도가 높은 시설 등 2만6천여 곳을 점검해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현장을, 김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현지 기자>
(장소: 세종미래고등학교)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
겉보기엔 학교 건물들이 학생들이 안전하게 지내는 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건물 중 일부가 불에 약한 마감재, 드라이비트로 지어져 있습니다.
드라이비트는 시공이 편리하고 경제성이 높아 2017년까지 학교에 많이 쓰였습니다.
하지만 주재료가 스티로폼이라 불에 약하단 단점이 있습니다.
산과 가까운 학교는 산불이 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겁니다.
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여기 보이는 이 노란색 부분이 전부 불에 약한 마감재, 드라이비트로 지어진 부분입니다. 불이 나면 삽시간에 번지는 특성이 있어 위험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교육청은 이 마감재를 불에 강한 마감재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최근 곳곳에서 일어난 산불이 산간 지역과 가까운 시설물에 피해를 준 상황.
교육청은 이곳뿐만 아니라 세종시 학교에 쓰인 외벽 드라이비트를 모두 바꿀 예정입니다.
녹취> 최호연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시설과장
"세종시에 있는 모든 학교의 드라이비트를 2025년도까지 교체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향후에도 최선을 다해서 위험요소를 최대한 제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학교를 찾아 화재 피해가 없도록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2026년까지 전국 학교의 외벽 드라이비트를 전부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17일부터 이렇게 안전에 약한 시설 점검에 나서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낡고 오래된 교량 점검에 나섰고, 산림청은 산사태가 우려되는 곳 등의 점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점검은 6월 16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이란 이름으로 진행됩니다.
최근에 사고가 있었던 시설과 위험도가 높은 시설 등 2만6천여 곳을 점검합니다.
이 기간 안전감찰반을 운영해 점검 후속 조치를 했는지 여부를 감찰합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이정윤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긴급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재정을 투입해 위험요인을 제때 없앨 계획입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지난 17일부터 전국 방방곡곡에서 학교 건물부터 교량, 산사태 우려 지역까지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이 시작된 건데요.
송나영 앵커>
최근에 사고가 있었던 시설과 위험도가 높은 시설 등 2만6천여 곳을 점검해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현장을, 김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현지 기자>
(장소: 세종미래고등학교)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
겉보기엔 학교 건물들이 학생들이 안전하게 지내는 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건물 중 일부가 불에 약한 마감재, 드라이비트로 지어져 있습니다.
드라이비트는 시공이 편리하고 경제성이 높아 2017년까지 학교에 많이 쓰였습니다.
하지만 주재료가 스티로폼이라 불에 약하단 단점이 있습니다.
산과 가까운 학교는 산불이 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겁니다.
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여기 보이는 이 노란색 부분이 전부 불에 약한 마감재, 드라이비트로 지어진 부분입니다. 불이 나면 삽시간에 번지는 특성이 있어 위험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교육청은 이 마감재를 불에 강한 마감재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최근 곳곳에서 일어난 산불이 산간 지역과 가까운 시설물에 피해를 준 상황.
교육청은 이곳뿐만 아니라 세종시 학교에 쓰인 외벽 드라이비트를 모두 바꿀 예정입니다.
녹취> 최호연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시설과장
"세종시에 있는 모든 학교의 드라이비트를 2025년도까지 교체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향후에도 최선을 다해서 위험요소를 최대한 제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학교를 찾아 화재 피해가 없도록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2026년까지 전국 학교의 외벽 드라이비트를 전부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17일부터 이렇게 안전에 약한 시설 점검에 나서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낡고 오래된 교량 점검에 나섰고, 산림청은 산사태가 우려되는 곳 등의 점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점검은 6월 16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이란 이름으로 진행됩니다.
최근에 사고가 있었던 시설과 위험도가 높은 시설 등 2만6천여 곳을 점검합니다.
이 기간 안전감찰반을 운영해 점검 후속 조치를 했는지 여부를 감찰합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이정윤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긴급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재정을 투입해 위험요인을 제때 없앨 계획입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207회) 클립영상
- 수단 교민 28명 전원 무사 귀국···"최고난도 작전" 02:35
- 워싱턴 도착···'넷플릭스 25억 달러' 투자유치 02:02
- 동포 초청 간담회···"한미동맹, 행동하는 동맹으로" 02:47
- 숨가쁜 '세일즈 외교'···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등 참석 02:14
- "확장억제 관련 문건 발표"···한미 우주산업 협력 기대 [뉴스의 맥] 03:49
- 한 총리 "한미동맹, 우리나라 민주화·경제성장의 기틀" 00:33
- 한미 '암호화폐' 북한인 동시 제재···'인공위성' 품목 수출통제 02:33
- 120년 금단의 땅, 국민 품으로···용산어린이정원, 5월 4일 개방 03:10
- 원희룡 장관 "전세사기 특별법 이르면 27일 발의" 02:27
- 간호사 1인당 환자수 16.3명→5명으로 줄인다 02:36
- 중장기 가뭄 대책 발표···"하루 61만㎥ 물 추가 공급" 02:14
- 올해 대기업집단 82개 지정···롯데, 포스코에 밀려 6위 00:36
- 규제심판부, 친환경 화물용 전기자전거 도입 권고 00:48
- 2023년 을지연습 4일간 실시···핵 위협·드론 테러 대응 훈련 00:33
- 강원 동해 해역 지진 이어져···규모 3.5까지 커져 00:28
- 일제 때 훼손된 '광화문 월대', 오는 10월 복원 00:29
-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위험요소 최대한 제거" [정책현장+] 02:47
- "의심하고, 끊고, 확인하세요!" 00:53
- 고혈압, 당뇨병 치료율 향상 성인 흡연, 음주, 비만율 증가 00:38
- 2023년 지자체 예산규모 최초 3백조 원 돌파, 지역 주민에게 두터운 행정서비스 제공 00:39
- 5월, 청소년의 활기찬 일상이 시작됩니다 00:56
- 미 의회에 선 대통령들 [최대환의 열쇠 말] 02:30
- 당신이 원하는 여행은 어떤 모습인가요? [일상공감365] 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