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 초청 간담회···"한미동맹, 행동하는 동맹으로"
등록일 : 2023.04.25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오늘 아침 워싱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우리 동포들이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의 한미동맹에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획기적인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면서, 재미 동포 사회가 한미관계 발전에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워싱턴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
(장소: 24일 오후(현지시간), 콘래드 호텔(미국 워싱턴))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 첫날, 만찬 간담회를 갖고 동포들과 만났습니다.
동포단체 대표, 참전용사, 독립운동가 후손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포 약 200명이 참석했습니다.
KTV에서 제작한 한미동맹 70주년 다큐멘터리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시작된 만찬 간담회.
영상을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의 역사와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미국이 올해 7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양국이 자유와 인권 그리고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근간으로 국제사회의 연대를 실천해 나가는 최상의 파트너라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국빈 방미를 통해 첨단 기술과 경제 안보 등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금의 한미동맹에서 더 나아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이정표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러면서 워싱턴 동포 사회를 향해 재미 한인의 권익 신장과 한미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서는 동포 대표들의 건의사항도 오갔습니다.
한미 청년 교류를 위한 WEST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문도현 학생은 WEST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참여 학생 확대를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한미동맹의 지속을 위해선 청년세대 교류가 훨씬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한국과 미국 학생들이 서로 원하는 분야를 공부하고 일도 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기금 등을 마련해서 후원하고 이번 회담에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협의를 하겠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기념공원을 방문하고 헌화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최은석)
KTV 최유선입니다.
오늘 아침 워싱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우리 동포들이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의 한미동맹에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획기적인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면서, 재미 동포 사회가 한미관계 발전에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워싱턴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
(장소: 24일 오후(현지시간), 콘래드 호텔(미국 워싱턴))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 첫날, 만찬 간담회를 갖고 동포들과 만났습니다.
동포단체 대표, 참전용사, 독립운동가 후손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포 약 200명이 참석했습니다.
KTV에서 제작한 한미동맹 70주년 다큐멘터리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시작된 만찬 간담회.
영상을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의 역사와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미국이 올해 7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양국이 자유와 인권 그리고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근간으로 국제사회의 연대를 실천해 나가는 최상의 파트너라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국빈 방미를 통해 첨단 기술과 경제 안보 등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금의 한미동맹에서 더 나아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이정표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러면서 워싱턴 동포 사회를 향해 재미 한인의 권익 신장과 한미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서는 동포 대표들의 건의사항도 오갔습니다.
한미 청년 교류를 위한 WEST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문도현 학생은 WEST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참여 학생 확대를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한미동맹의 지속을 위해선 청년세대 교류가 훨씬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한국과 미국 학생들이 서로 원하는 분야를 공부하고 일도 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기금 등을 마련해서 후원하고 이번 회담에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협의를 하겠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기념공원을 방문하고 헌화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최은석)
KTV 최유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207회) 클립영상
- 수단 교민 28명 전원 무사 귀국···"최고난도 작전" 02:35
- 워싱턴 도착···'넷플릭스 25억 달러' 투자유치 02:02
- 동포 초청 간담회···"한미동맹, 행동하는 동맹으로" 02:47
- 숨가쁜 '세일즈 외교'···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등 참석 02:14
- "확장억제 관련 문건 발표"···한미 우주산업 협력 기대 [뉴스의 맥] 03:49
- 한 총리 "한미동맹, 우리나라 민주화·경제성장의 기틀" 00:33
- 한미 '암호화폐' 북한인 동시 제재···'인공위성' 품목 수출통제 02:33
- 120년 금단의 땅, 국민 품으로···용산어린이정원, 5월 4일 개방 03:10
- 원희룡 장관 "전세사기 특별법 이르면 27일 발의" 02:27
- 간호사 1인당 환자수 16.3명→5명으로 줄인다 02:36
- 중장기 가뭄 대책 발표···"하루 61만㎥ 물 추가 공급" 02:14
- 올해 대기업집단 82개 지정···롯데, 포스코에 밀려 6위 00:36
- 규제심판부, 친환경 화물용 전기자전거 도입 권고 00:48
- 2023년 을지연습 4일간 실시···핵 위협·드론 테러 대응 훈련 00:33
- 강원 동해 해역 지진 이어져···규모 3.5까지 커져 00:28
- 일제 때 훼손된 '광화문 월대', 오는 10월 복원 00:29
-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위험요소 최대한 제거" [정책현장+] 02:47
- "의심하고, 끊고, 확인하세요!" 00:53
- 고혈압, 당뇨병 치료율 향상 성인 흡연, 음주, 비만율 증가 00:38
- 2023년 지자체 예산규모 최초 3백조 원 돌파, 지역 주민에게 두터운 행정서비스 제공 00:39
- 5월, 청소년의 활기찬 일상이 시작됩니다 00:56
- 미 의회에 선 대통령들 [최대환의 열쇠 말] 02:30
- 당신이 원하는 여행은 어떤 모습인가요? [일상공감365] 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