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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순직 · 공상 경찰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 재단법인 ‘참수리 사랑’의 개소식과 함께 이들을 위한 후원의 밤이 열렸습니다.

‘참수리 사랑’은 순직, 공상 경찰들과 유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 단체로, 사회질서를 위해 활동하다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일반 시민에 대해서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신한은행이 유가족들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3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지난 7일에는, 후원을 맡은 민간경비업체 CAPS가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참수리 사랑의 조용목 이사장은 `그 동안 순직, 공상 경찰에 대한 보상이 미흡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수리 사랑이 순직, 공상 경찰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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