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진 기자>
4월 27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한미정상 회담 결과물로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 핵우산을 명문화 하는 이른바 워싱턴 선언이 채택됐습니다.
간단히 말해 북한이 핵미사일 위협을 가한다면, 미국이 핵으로 보복, 응징하는 내용입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방위 협력 수준을 최상위 무기인 핵까지 확장하게 된 건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상대 선의에 기대는 가짜 평화가 아닌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통한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윤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밤 늦게 미 상하원 합동 연설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어제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는 한미동맹 70년의 굳건한 가치를 확인하고, 새로운 70년을 위한 뜻깊은 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을 계기로 한미동맹은 군사, 경제, 미래 첨단분야와 경제안보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잠시 뒤인 오전 11시 30분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한국전 미군 전사자 명비를 참배합니다.
오후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다문화정책위원회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제21차 다문화 정책위원회를 주재합니다.
회의를 통해 다문화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각층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만납니다.
한 장관은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정부 정책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가루쌀 미래비전 선포식에 참여합니다.
현재 정부는 가루쌀 생산에서 소비까지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오늘 오전 청해부대에 전화를 해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후 2시 서울로 이동해 국회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언론이 다음 달 21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여는 방향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 기간으로 기시다 일본 총리가 지난달 윤 대통령을 초청한 상태입니다.
회담이 성사되면 지난해 11월에 이어 6개월 만에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열리는 건데요.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협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4월 27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307회) 클립영상
-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방안 합동브리핑 12:54
- '워싱턴선언' 발표···'핵협의그룹' 신설 02:08
- 한미일 3국 협력 강화·우크라이나 지원 등 글로벌 협력 지속 02:08
- IRA·반도체과학법 상호 호혜적 해법 모색 지속 02:21
- '사이버 안보 협력 프레임워크'···한미동맹 사이버로 확장 02:32
- 한미 이공계 청년 교류 확대···양국 6천만 달러 공동 투자 01:53
-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 한미정상회담 성과는? 24:26
- 확장억제 강화 방안 '워싱턴 선언' 발표 [월드 투데이] 06:21
- 국정브리핑 (23. 04. 27. 10시) 02:42
- 공공재정환수제도 부정수급 제재조치 이행실태는? 11:40
- 내 장비 없이 콘텐츠 무료로 제작하자! [돈이 보이는 VCR] 0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