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A·반도체과학법 상호 호혜적 해법 모색 지속
등록일 :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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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영 앵커>
미국의 자국 산업 보호법들로 인한 우리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 이번 국빈 방문의 관심사 중 하나인데요.
양국 간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의하되, 특히 차세대 핵심기술과 신흥기술 협력에 대한 양국간 고위급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한미 양국은 경제안보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호혜적인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과학법으로 인한 우리 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과 반도체과학법이 첨단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미 양국은 또 반도체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최첨단 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첨단 소재 등 3대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개발, 기술실증, 인력 교류 협력을 담은 협력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양국은 아울러 원자력 분야에서 정부간 협의를 지속하고, 핵심광물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해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습니다.
또 우리 기업의 원활한 대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 비자(E2)를 신속하게 발급해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양국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뤄지고 있던 양국간 핵심·신흥기술 분야의 파트너십을 한미동맹의 핵심 요소로 격상시키는 협의체를 신설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미 국가안보실(NSC)에 '차세대 신흥·핵심기술대화'를 신설해서 이런 협의체를 통해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퀀텀 등 첨단기술 관련 공동연구·개발과 전문인력 교류를 촉진시키기로 했습니다."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총괄하는 고위급 컨트롤타워인 이 대화를 통해 양국은 과학기술과 국가안보 간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
한국과 미국이 번갈아 가며 매년 개최하며 첫 회의는 올해 하반기에 열릴 예정입니다.
KTV 서한길입니다.
미국의 자국 산업 보호법들로 인한 우리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 이번 국빈 방문의 관심사 중 하나인데요.
양국 간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의하되, 특히 차세대 핵심기술과 신흥기술 협력에 대한 양국간 고위급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한미 양국은 경제안보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호혜적인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과학법으로 인한 우리 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과 반도체과학법이 첨단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미 양국은 또 반도체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최첨단 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첨단 소재 등 3대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개발, 기술실증, 인력 교류 협력을 담은 협력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양국은 아울러 원자력 분야에서 정부간 협의를 지속하고, 핵심광물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해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습니다.
또 우리 기업의 원활한 대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 비자(E2)를 신속하게 발급해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양국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뤄지고 있던 양국간 핵심·신흥기술 분야의 파트너십을 한미동맹의 핵심 요소로 격상시키는 협의체를 신설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미 국가안보실(NSC)에 '차세대 신흥·핵심기술대화'를 신설해서 이런 협의체를 통해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퀀텀 등 첨단기술 관련 공동연구·개발과 전문인력 교류를 촉진시키기로 했습니다."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총괄하는 고위급 컨트롤타워인 이 대화를 통해 양국은 과학기술과 국가안보 간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
한국과 미국이 번갈아 가며 매년 개최하며 첫 회의는 올해 하반기에 열릴 예정입니다.
KTV 서한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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