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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성장세 양호
등록일 : 200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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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기업들의 매출액은 전체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올 1분기 기업경영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기업 성장세는 대체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갑니다.

서정표 기자>

한국은행이 상장, 등록업체 1천5백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1/4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매출액 증가율은 7.4%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비제조업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제조업이 7.5%로 1%포인트이상 상승했고, 특히 내수 제조업의 경우, 매출액증가율이 9.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7.6%포인트 올랐습니다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한데다 내수기업의 매출 실적이 크게 호전돼 경기회복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수익성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활용되는 세전 순이익률은 올해 1분기 7.9%로 지난해 1분기보다 0.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은은 환율의 일시적인 상승에 따른 것으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영업매출액이 증가해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체 열 곳 중 세 곳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이 0%미만인 적자업체는 29.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20%이상 고수익을 내는 제조업은 7.1%에서 8.3%로 상승해 제조업 내에서 양극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양극화 판단은 이르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적자를 기록한 업체 중에는 코스닥에 소속된 벤처기업이 많아 수익 모델이 정착되면 적자를 모면할 것이란 의견입니다

양극화 진단은 시급하다는 평갑니다.

한편,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이자보상비율은 매출액영업이익률의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1분기 553.1%에서 올해 1분기 612.1%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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