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기준금리 0.25%p↑···한미 금리차 1.75%p
등록일 : 2023.05.04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다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는데요.
송나영 앵커>
문제는 우리와의 금리차가 1.75%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는 점인데, 정부와 한국은행은 높은 경계심을 갖고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
10회 연속 인상으로 연준은 세 차례 25bp 올렸습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한국과 금리차는 1.75%p로 벌어졌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입니다.
이번 인상은 FOMC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이뤄졌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몇 달 일자리 증가가 견조했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인플레이션 위험에 상당히 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일부 은행의 파산에 대해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탄력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금리 동결에 대해서는 오늘 결정되지 않았다며, 금리 인하는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장소: 4일 오전, 컨퍼런스콜 (화상))
이런 가운데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고물가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높은 경계심을 갖고 철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정부와 한국은행은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시장안정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다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는데요.
송나영 앵커>
문제는 우리와의 금리차가 1.75%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는 점인데, 정부와 한국은행은 높은 경계심을 갖고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
10회 연속 인상으로 연준은 세 차례 25bp 올렸습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한국과 금리차는 1.75%p로 벌어졌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입니다.
이번 인상은 FOMC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이뤄졌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몇 달 일자리 증가가 견조했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인플레이션 위험에 상당히 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일부 은행의 파산에 대해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탄력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금리 동결에 대해서는 오늘 결정되지 않았다며, 금리 인하는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장소: 4일 오전, 컨퍼런스콜 (화상))
이런 가운데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고물가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높은 경계심을 갖고 철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정부와 한국은행은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시장안정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214회) 클립영상
- 오는 7일 한일정상회담···12년 만에 '셔틀외교' 01:49
- "공동선언 나오기 어려워···오염수 문제, 현안 제외할 필요 없어" [뉴스의 맥] 02:45
- 한미일 잠수함 지휘관, 지난달 美 'SSBN' 승함 00:46
- 한미 인적교류 확대···문화·가치공유 활성화 [정책현장+] 02:47
- 윤 대통령, 용산 어린이정원 방문···"어린이 위해 더 노력할 것" 02:28
- 활짝 문 연 '용산어린이정원'···"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03:08
- 100만 명 확진도 대응···신종 감염병 조기경보·감시체계 구축 02:44
- 미 연준, 기준금리 0.25%p↑···한미 금리차 1.75%p 01:47
- 신호등·어린이보호구역 정당 현수막 금지···가이드라인 발표 02:25
- KTV, 방송사 최초 네옴시티 공개···5일 밤 9시 02:17
- 어린이날, 청와대 여민관 대통령 집무실 개방 01:58
- 윤 대통령, 소방청장에 남화영 차장 임명 00:26
- UAE서 '한국관광주간'···셔틀 경제협력단 파견 00:38
- '콘텐츠 수출대책회의'···K-애니메이션 해외 진출 지원 00:35
- 소방청, 익명 보장 '공직비위 제보 시스템' 본격 가동 00:48
- 온라인 이벤트, 이제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해요! 00:36
- 내수 활성화의 특급엔진, 'K-관광 마켓' 10선으로 지역 경제 활력 이끈다 00:52
- '희망 가득한 오늘, 꿈이 자라는 내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식 개최 00:43
- 비무장지대에서 발굴된 6·25 전사자 유해···72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00:44
- 헷갈리는 우회전 일시정지, 이렇게 하세요! [클릭K+] 03:12
- 스즈메의 문단속, 기시다의 입단속 [S&News]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