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윤 대통령, 용산어린이정원 방문···"어린이 위해 더 노력할 것"
등록일 : 2023.05.06
미니플레이
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120년 만에 용산 어린이정원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에게 개방된 용산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들을 만나, 그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잔디밭이 제대로 없었다며, 대통령으로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현석 기자입니다.

윤현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어린이의 손을 잡고 무대 위로 올라갑니다.

현장음>
"하나, 둘, 셋"

대형 열쇠를 누르자, 용산공원 입구, '14번 게이트'가 열립니다.

(용산 어린이정원 개방행사)

120년 만에 '용산 어린이정원'이라는 이름으로 개방되는 용산공원의 개문 행사가 열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청와대를 개방하고,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겨온 취임 당시의 마음을 다시 새기게 된다며, 용산 어린이정원 개방을 축하했습니다.
이어, 어린이들에게 용산공원 개방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일본이 강제 수용한 이래 120년 동안 외국군의 주둔지였고, 우리 국민이 드나들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중략) 대통령실이 이전하면서 반환 속도가 빨라졌고, 여러분의 노고로 잘 준비해서 어린이들을 위한 정원으로 다시 탄생하게 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간 어린이들이 뛰어놀 잔디밭이 없었다며,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을 조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계속 가꿔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으로서 무엇보다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공원을 거닐며, 곳곳의 시설을 안내해주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윤 대통령의 반려견 새롬이도 동행했습니다.

인터뷰> 김태율 / 서울 마포구
"(용산 어린이정원이)실제로 보니까 커서 놀랐고, 신기했어요. (중략) 대통령님께서 앞으로 여기서 야구 열심히 하라고 하셨습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어, 어린이정원 내 위치한 전망언덕을 찾아 소나무를 심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소나무와 함께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가 영원히 번영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김지영)
대통령실은 애국가 속 나무이자 국민이 사랑하는 나무인 소나무로 식수목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