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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5월 11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국정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년이 잘못된 국정 방향을 큰 틀에서 바로잡는 과정이었다며 시간은 들지만 대한민국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강 위에 배를 타고 가는데 속도가 느리면 물에 떠 있는지 가고 있는건지 모른다며 변화와 개혁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2년 차 국정은 경제와 민생의 위기를 살피는데 주안점을 두고, 수출로 복합위기를 돌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금 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10시 30분 부터는 윤석열 정부 국방개혁을 이끌어갈 국방혁신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 총리는 국제원자력기구를 방문해 사무총장을 면담했습니다.
한 총리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처리되기 위한 지속적인 검증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원자력기구 검증 활동에 우리 전문가와 연구기관의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럽 4개국 순방길에 올랐던 한 총리는 오늘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합니다.
한 총리는 이번 순방을 통해 각국 정상에게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오는 15일이 스승의 날인데요.
이주호 사회부총리는 스승의 날을 맞아 부산을 방문합니다.
이 부총리는 부산 덕천중에서 학생과 교사를 만나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아세안 핵심 국가를 방문하는 해외 출장길에 오릅니다.
오늘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산 농축산물 수출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녹색 공적 개발 원조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에 맞춘 개도국 개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도 개방 1년을 맞았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5일까지 342만 명의 관람객 찾는 등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는데요.
문체부는 앞으로 청와대에 역대 대통령의 일상을 모은 역사문화 공간으로 확장하고, 봄·가을 야간 관람과 한복체험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관람객에게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서는 청와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5월 11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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