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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 개최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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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오늘은 한일정상회담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1. 한일정상회담 개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박 2일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일정상회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이번 방한으로 한일 정상 간에 12년 만에 셔틀외교가 재개된 만큼, 주요 외신들도 집중 보도했습니다.
먼저 <블룸버그통신>은 한일 양국 정상이 12년 만에 재개된 회담을 통해 북핵 등 글로벌 현안과 안보, 반도체 부문에서의 협력에 대해 긴밀한 관계를 추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담 결과를 보면, 한일 양국은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대미 기업과의 협력 및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한편 이렇게 한국과 일본이 셔틀외교를 재개하고 빠르게 관계 회복을 한 것과 북한 및 반도체 문제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는 사실은, 대북 공조와 중국 견제에 있어 동맹국의 단합이 필요했던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상당한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의 언론들도 이번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는데요.
<요미우리신문>은 정상 간 대화 구축을 통해 관계를 진전시켰다고 평가했고, 앞으로 소통을 거듭해 성과로 이어가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악화하는 아시아 안보 환경 속에서 가치관을 공유하는 이번 한일 간의 협력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관계는 새로운 단계로 이행됐고, 다양한 분야에서 앞으로도 협력을 거듭하기를 바란다고 보도했습니다.

2. 코로나19 위기경보 ‘경계’로 하향
이번에는 코로나19 소식 살펴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건데요.
우리나라가 팬데믹 기간 동안 모범 방역국가였던 만큼 이 소식, 주요 외신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은 한국이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가 해제돼 5일 격리 권고로 바뀌고, 해외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 권고도 해제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팬데믹 초기에 적극적인 검사와 접촉자 추적 등 엄격한 코로나19 대응 방침을 유지했던 국가인 만큼, 이번 결정이 내려진 것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대로 3년 4개월 만에 한국 국민들이 일상을 되찾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국은 보수적이고 엄격한 직장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한국의 격리 의무가 해제되면서 직원들이 아플 때 출근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3. 농촌 학령인구 감소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학생 수가 부족해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들도 많습니다.
농촌 지역의 인구 위기에 대해 주요 언론이 집중 보도했습니다.
는 한국의 인구 위기와 관련해 시골 학교들이 학생 수 부족으로 생존 위기에 놓인 현실을 집중적으로 조명했습니다.
한국은 가족 구성원 수가 점차 줄고 있으며,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취학 연령 아동의 급격한 감소 현상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특히 인구 감소 피해가 가장 컸던 농촌 지역에서는 초등학교가 하나둘씩 문을 닫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농촌 지역의 초등학교 수는 1982년 약 5,200개에서 오늘날 약 4,000개로 감소했는데요.
학교와 함께 병원과 기타 공공기관이 도시에 밀집되는 현상이 현재 한국이 직면한 인구학적 비상사태의 근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4. K-웹툰 세계적 인기
마지막으로 문화 소식 살펴봅니다.
K-팝, K-드라마에 이어 한국의 웹툰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주요 외신도 K-웹툰의 가파른 성장세에 대해 집중 조명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웹툰이 한국의 최신 인기 문화를 수출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드라마에 이어 웹툰도 미국인들이 즐기는 미디어의 일부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지난해 6월 기준 네이버 웹툰의 미국 내 이용자는 2019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웹툰 전문 창작 스튜디오 케나즈에 따르면 현재 제작 중인 한국 드라마의 약 30%가 웹툰을 드라마한 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대중성과 함께 작품성 또한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보제공: 해외문화홍보원)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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