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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외교안보 큰 변화"
등록일 : 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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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1년간의 외교와 안보의 변화를 강조했는데요.
특히, 한일 간에 얼마 전까지 상상할 수 없던 일들이 이뤄지고 있다며, 다음 주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안보 공조를 강화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19회 국무회의
(장소: 9일,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가치 중심, 경제 중심의 취임 1년간 외교안보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고 정상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며, 앞으로도 경제를 외교의 중심에 두고, 수출 확대와 투자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규모 오일머니의 국내 투자를 통해 우리의 유망 스타트업, 벤처,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발언을 상기하며, 어두운 과거의 역사를 외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한일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과 한일 정상의 한국인 원폭 피해자 참배 등 얼마 전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서로 교류 협력하면서 신뢰를 쌓아간다면 한일관계가 과거 가장 좋았던 시절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에서 '워싱턴 선언'으로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한 데 이어 한미일 안보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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