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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앵커>
소방청은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다음달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재난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합니다.
소방청은 최근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축물과 지하역사 및 지하도상가로 연결되는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팀은 초고층 건축물 122곳,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346곳 등 모두 486곳에 대해 침수방지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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