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격차 해소 추진···유보통합 선도교육청 9곳 지정
등록일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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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오는 2025년 본격화될 유보통합에 앞서서, 정부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의 교육청 9곳을 선정해 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
송나영 앵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서, 두 기관 간 격차 줄이기에 나섭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어린이집 보육과 유치원 교육과정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교육부가 서울, 경기, 인천 등 9개 교육청을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유보통합 시범운영을 실시합니다.
2025년부터 실시 예정인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합에 앞서 지역 실정에 맞는 시범운영을 추진하기로 한 겁니다.
교육부는 당초 최대 5곳의 선도교육청을 선정하기로 했지만, 신청률이 높아 선정기관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정된 교육청에는 총 48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교육청과 지자체 예산이 반영됐고 교육부에선 14억 원을 지원합니다.
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
"선도교육청을 운영하여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돌봄 확대 등 지역 차원에서 기관 간 격차 해소가 필요한 항목 등을 교육청이 직접 발굴하여 예산 등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부 추진 과제를 보면 먼저,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이 추진됩니다.
서울교육청에선 놀이중심 수업 등을 통해 두 기관의 교류를 강화하고, 세종과 충북 교육청은 두 기관이 함께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돌봄 공백 해소에도 힘씁니다.
경기교육청은 도시와 농어촌이 혼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형태의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합니다.
인천, 경기, 충북, 전북 등 4개 교육청에서는 만 3세에서 5세 어린이집 유아에게 급식비를 지원해 유치원 급식과의 격차를 해소합니다.
이 밖에도 연수를 통한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 영유아를 지원하는 사업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
교육부는 선도교육청에 지원관을 보내 운영을 지원하고, 우수 운영사례 등을 발굴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오는 2025년 본격화될 유보통합에 앞서서, 정부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의 교육청 9곳을 선정해 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
송나영 앵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서, 두 기관 간 격차 줄이기에 나섭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어린이집 보육과 유치원 교육과정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교육부가 서울, 경기, 인천 등 9개 교육청을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유보통합 시범운영을 실시합니다.
2025년부터 실시 예정인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합에 앞서 지역 실정에 맞는 시범운영을 추진하기로 한 겁니다.
교육부는 당초 최대 5곳의 선도교육청을 선정하기로 했지만, 신청률이 높아 선정기관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정된 교육청에는 총 48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교육청과 지자체 예산이 반영됐고 교육부에선 14억 원을 지원합니다.
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
"선도교육청을 운영하여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돌봄 확대 등 지역 차원에서 기관 간 격차 해소가 필요한 항목 등을 교육청이 직접 발굴하여 예산 등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부 추진 과제를 보면 먼저,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이 추진됩니다.
서울교육청에선 놀이중심 수업 등을 통해 두 기관의 교류를 강화하고, 세종과 충북 교육청은 두 기관이 함께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돌봄 공백 해소에도 힘씁니다.
경기교육청은 도시와 농어촌이 혼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형태의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합니다.
인천, 경기, 충북, 전북 등 4개 교육청에서는 만 3세에서 5세 어린이집 유아에게 급식비를 지원해 유치원 급식과의 격차를 해소합니다.
이 밖에도 연수를 통한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 영유아를 지원하는 사업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
교육부는 선도교육청에 지원관을 보내 운영을 지원하고, 우수 운영사례 등을 발굴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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