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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5월 16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한국을 방문한 한일경제인회의 일본대표단을 접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양국 기업들이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국이 경제와 산업, 과학, 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만큼 양국 기업들도 속도감 있게 협력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금 전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강원도 동해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지진에 정부가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 총리는 무엇보다도 원자력 발전소와 전기, 통신 등 국가기반 서비스에 장애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위험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국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의 신속한 안내도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에 참석합니다.
6년 만에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공습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공공기관과 학교 중심으로 전국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중남미 9개국 고위인사를 합동 접견할 계획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수원을 방문했습니다.
경기도 수원에 들어서는 미래형 통합학교인 곡반 3초중교 시설 기공식에 참석했습니다.
통합학교는 설립 계획 당시 초등학교 과정과 중학교 과정의 통합과 연계 운영을 내세워 주목을 받았는데요.
학년 간 벽을 허물고 교육과정을 연계해 미래 시대를 대비하겠다는 목표로 2025년 3월 개교할 예정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수출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범부처 점검회의를 주재합니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수출 회복을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설 전망입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오늘 오후 2시 노동의 미래포럼 행사에 참석합니다.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과정에서 청년세대와의 소통 역할을 위해 발족한 노동의 포럼을 통해 소통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늘(16일)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현재 수준에 비해 5.3% 인상됩니다.
과거부터 누적된 요금 인상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정부는 설명했는데요.
정부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에 맞춰 취약계층 부담 완화 방안도 함께 시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지원 내용은 정부 누리집과 읍면동을 방문해 확인하면 좋을 듯합니다.

5월 16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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