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간호사 처우, 국가가 책임지고 개선"
등록일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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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간호법이 다시 국회로 돌아간 가운데,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간호사에 대한 처우를 책임지고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에 발표한 간호인력지원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는 설명입니다.
계속해서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간호법 제정안은 간호사의 업무 규정을 따로 분리해 자격과 처우 개선을 담은 법안입니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이 간호법이 다시 국회로 돌아간 가운데,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관련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발표한 간호인력지원 종합대책을 토대로, 간호사 처우를 책임지고 개선하겠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정부는 간호법안 제정과 무관하게 지난 4월 25일 발표한 간호인력지원 종합대책을 착실히 이행해 간호사의 근무환경을 국가가 책임지고 개선하겠습니다."
복지부는 간호인력 배치기준 강화와 근무강도 완화 방안 등 종합대책에 포함된 과제를 제대로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간호사 한 명당 담당하는 환자 수를 현재의 3분의 1 수준인 5명까지 줄이고, 높은 이직률 원인 중 하나인 교대 근무제도 개선하는 내용입니다.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의사와 간호사, 의료기사와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 인력 201만 명 대상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직역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정책을 만들 계획입니다.
만에 하나 발생할 의료 공백에 대해서는 보건의료 재난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구성된 긴급상황점검반을 중심으로 의료 공백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
복지부가 앞서 간호법 재의요구 건의 근거로 들었던 간호조무사 자격취득 학력제한 관련 문제는 당정협의 등을 거쳐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간호법이 다시 국회로 돌아간 가운데,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간호사에 대한 처우를 책임지고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에 발표한 간호인력지원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는 설명입니다.
계속해서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간호법 제정안은 간호사의 업무 규정을 따로 분리해 자격과 처우 개선을 담은 법안입니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이 간호법이 다시 국회로 돌아간 가운데,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관련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발표한 간호인력지원 종합대책을 토대로, 간호사 처우를 책임지고 개선하겠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정부는 간호법안 제정과 무관하게 지난 4월 25일 발표한 간호인력지원 종합대책을 착실히 이행해 간호사의 근무환경을 국가가 책임지고 개선하겠습니다."
복지부는 간호인력 배치기준 강화와 근무강도 완화 방안 등 종합대책에 포함된 과제를 제대로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간호사 한 명당 담당하는 환자 수를 현재의 3분의 1 수준인 5명까지 줄이고, 높은 이직률 원인 중 하나인 교대 근무제도 개선하는 내용입니다.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의사와 간호사, 의료기사와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 인력 201만 명 대상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직역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정책을 만들 계획입니다.
만에 하나 발생할 의료 공백에 대해서는 보건의료 재난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구성된 긴급상황점검반을 중심으로 의료 공백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
복지부가 앞서 간호법 재의요구 건의 근거로 들었던 간호조무사 자격취득 학력제한 관련 문제는 당정협의 등을 거쳐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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