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A 송금, 최종 결정단계`
등록일 : 200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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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해드렸듯이 북핵문제 해결에 걸림돌이 돼 왔던 BDA 문제가 곧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BDA에 묶여 있던 자금 일부를 북한이 인출했다는 외신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고,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도 최종적인 해결 단계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경미 기자>
“방코델타아시아의 북한 자금 송출 문제는 현재 최종적인 해결 단계에 들어가 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13일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BDA 송금 문제가 최종 단계라는 판단은 관련국들의 공통된 인식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송 장관은 BDA 문제는 최종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BDA는 북핵 폐기를 통한 비핵화로 가는 길목에서 장애물을 제거하는 과정이라며 관련국들이 구체적인 준비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송 장관은 관련국들간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간격과 빈칸을 메우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중재자 역할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또 북한이 이미 마카오의 BDA 동결 자금 일부를 지난주에 인출해갔다는 외신 보도도 흘러나오고 있어 BDA 문제 해결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주중 BDA 북한자금 송금이 이뤄지면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단 초청과 영변핵시설 폐쇄 등 2.13 합의에 따른 북한의 초기단계 이행조치와 미뤄졌던 6자회담 개최도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DA에 묶여 있던 자금 일부를 북한이 인출했다는 외신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고,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도 최종적인 해결 단계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경미 기자>
“방코델타아시아의 북한 자금 송출 문제는 현재 최종적인 해결 단계에 들어가 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13일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BDA 송금 문제가 최종 단계라는 판단은 관련국들의 공통된 인식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송 장관은 BDA 문제는 최종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BDA는 북핵 폐기를 통한 비핵화로 가는 길목에서 장애물을 제거하는 과정이라며 관련국들이 구체적인 준비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송 장관은 관련국들간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간격과 빈칸을 메우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중재자 역할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또 북한이 이미 마카오의 BDA 동결 자금 일부를 지난주에 인출해갔다는 외신 보도도 흘러나오고 있어 BDA 문제 해결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주중 BDA 북한자금 송금이 이뤄지면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단 초청과 영변핵시설 폐쇄 등 2.13 합의에 따른 북한의 초기단계 이행조치와 미뤄졌던 6자회담 개최도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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