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 다한 화력발전소,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로 탈바꿈
등록일 : 2023.05.17
미니플레이
송나영 앵커>
서울 도심에 지금은 가동되지 않는 화력발전소가 남아 있는데, 해가 거듭될수록 흉물스럽게 낡아가던 이곳이 확 바뀔 전망입니다.
오는 2025년이면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장소: 서울시 마포구 당인동)
수십여 년간 서울 시민에게 전기를 공급했던 서울화력발전소의 4호기와 5호기.
지난 2015년 4호기 먼저 가동을 멈추고 5호기도 잇따라 폐지되면서 그 흔적만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yuseon9527@korea.kr
"지금은 군데군데 낡고 칠이 벗겨져 있는데요. 2025년에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착공식을 열고 수명이 다한 발전소가 복합문화공간,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로 탈바꿈한다고 밝혔습니다.
발전소 4호기는 2개의 전시실과 공연장, 창작 공간 등을 갖춘 문화시설로 리모델링 됩니다.
녹취> 조민석 / 건축가
"지하 2층에는 넉넉한 층고에 탁트인 전시 공간을 만들고요. 지상 2층에는 만남의 공간을 더합니다."
5호기는 근대산업유산으로 원형을 보존해 발전시설을 관람할 수 있게 하는 등 교육 공간으로 이용할 계획입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앞으로 여기서 뿜어낼 힘은 문화예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대한민국의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곳 그리고 K-컬처를 생산하고 확장시키는 장소가 될 겁니다."
특히, 박 장관은 화력발전소를 문화예술시설로 탈바꿈한 영국의 미술관 '테이트모던' 사례를 언급하며 "당인리는 모든 예술 장르의 창작과 공연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예준)
한편,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에는 4·5호기의 옥상을 하나로 연결해 한강이 내려다보이게 하는 '당인리 포디움' 등 시민과 어우러지는 공간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서울 도심에 지금은 가동되지 않는 화력발전소가 남아 있는데, 해가 거듭될수록 흉물스럽게 낡아가던 이곳이 확 바뀔 전망입니다.
오는 2025년이면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장소: 서울시 마포구 당인동)
수십여 년간 서울 시민에게 전기를 공급했던 서울화력발전소의 4호기와 5호기.
지난 2015년 4호기 먼저 가동을 멈추고 5호기도 잇따라 폐지되면서 그 흔적만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yuseon9527@korea.kr
"지금은 군데군데 낡고 칠이 벗겨져 있는데요. 2025년에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착공식을 열고 수명이 다한 발전소가 복합문화공간,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로 탈바꿈한다고 밝혔습니다.
발전소 4호기는 2개의 전시실과 공연장, 창작 공간 등을 갖춘 문화시설로 리모델링 됩니다.
녹취> 조민석 / 건축가
"지하 2층에는 넉넉한 층고에 탁트인 전시 공간을 만들고요. 지상 2층에는 만남의 공간을 더합니다."
5호기는 근대산업유산으로 원형을 보존해 발전시설을 관람할 수 있게 하는 등 교육 공간으로 이용할 계획입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앞으로 여기서 뿜어낼 힘은 문화예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대한민국의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곳 그리고 K-컬처를 생산하고 확장시키는 장소가 될 겁니다."
특히, 박 장관은 화력발전소를 문화예술시설로 탈바꿈한 영국의 미술관 '테이트모던' 사례를 언급하며 "당인리는 모든 예술 장르의 창작과 공연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예준)
한편,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에는 4·5호기의 옥상을 하나로 연결해 한강이 내려다보이게 하는 '당인리 포디움' 등 시민과 어우러지는 공간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222회) 클립영상
- 한·캐나다 정상회담···"핵심광물·청정에너지 협력" 02:28
- "핵심광물 협력체계 구축···청년 교류 3배 확대" 02:05
- '후쿠시마 시찰단' 관련 실무 화상회의 개최 00:28
- 윤석열 대통령 "힘에 의한 현상 변경, 단호히 대응" 00:34
-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미접종 시 보상금 삭감 02:03
- 공공부문 37%, 단체협약서 관계법령 위반 02:13
- 초등학생 돌봄대기 해소···늘봄학교 시범운영 확대 [뉴스의 맥] 03:25
- '부동산중개업 제도개혁 TF' 출범···불법 중개 근절 00:32
- 수출 중소기업, 횟수 제한 없이 정책금융 지원 02:09
- '외신이 본 윤석열 정부 1년'···세일즈 외교·대외정책 성과 02:39
- 수명 다한 화력발전소,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로 탈바꿈 02:06
- 영농기 농업용수 집중 관리···가용 자원 총동원 [정책현장+] 02:23
- 윤 대통령 "이주민, 사회 인식 변화 위해 노력해야" 00:29
-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본격 운영···"사이버위기 대응" 00:31
- '개막 두 달여 앞으로'···한 총리 세계잼버리 현장점검 00:37
- 대한씨름협회-국립민속박물관, K-씨름 진흥 협력 00:32
- 112·119 신고, '긴급신고 바로앱' 하나로 통합제공 00:54
- "대한민국은 절찬 여행 중" 6월 여행가는 달에 여행 버킷리스트 완성하세요 00:38
- 반려동물 축제 '전지적 댕댕시점' 개최 00:44
- "준비는 끝났다!" 블랙이글스, 말레이시아 향해 힘차게 이륙 00:38
- '2023 동행축제' 15일간 5천억 원 이상 팔려 00:38
- 소비의 미덕 [최대환의 열쇠 말] 02:37
- G7 정상회의 어떤 의제 다루나?···가야고분군 세계 유산 확실시 [S&News] 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