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한국경제 4.4% 성장 전망
등록일 : 200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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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는, 최근 우리나라의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완만한 경기 상승을 예상했습니다.
또, 올해 경제성장률도 지난해 전망치보다 올려잡은 4.4%를 제시했습니다.
유진향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4.4%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지난 2주 동안 열린 우리 정부와의 연례협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내수가 살아나고 수출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의 수출은 총액 면에서 뿐 아니라 상품의 종류와 수출 지역의 다변화 면에서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고유가의 영향으로 약간의 변수는 있지만 인플레이션도 한국은행의 목표 범위 내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물가를 감안한 실질금리 수준도 최근 몇 년간에 비해 높은 편으로, 한국은행의 금리정책은 적절하다는 평갑니다.
아울러 대외 경상수지는 올해 대체로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IMF는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기의 장기적인 둔화 위험 등 부정적인 요소가 있는 만큼, 이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무엇보다 급속한 고령화는 견실한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목됐습니다.
IMF는 고령화의 진전이 대규모의 재정 압박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하면서, 광범위한 재정정책 수단이 요구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앞으로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선 제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서비스산업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또, 올해 경제성장률도 지난해 전망치보다 올려잡은 4.4%를 제시했습니다.
유진향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4.4%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지난 2주 동안 열린 우리 정부와의 연례협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내수가 살아나고 수출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의 수출은 총액 면에서 뿐 아니라 상품의 종류와 수출 지역의 다변화 면에서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고유가의 영향으로 약간의 변수는 있지만 인플레이션도 한국은행의 목표 범위 내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물가를 감안한 실질금리 수준도 최근 몇 년간에 비해 높은 편으로, 한국은행의 금리정책은 적절하다는 평갑니다.
아울러 대외 경상수지는 올해 대체로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IMF는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기의 장기적인 둔화 위험 등 부정적인 요소가 있는 만큼, 이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무엇보다 급속한 고령화는 견실한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목됐습니다.
IMF는 고령화의 진전이 대규모의 재정 압박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하면서, 광범위한 재정정책 수단이 요구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앞으로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선 제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서비스산업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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