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윤 대통령, 히로시마 도착···원폭 피해 동포 만남
등록일 : 2023.05.19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G7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9일), 역대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히로시마 원폭 피해 동포를 만날 예정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주요 7개국이 참여하는 G7 정상회의에 초청된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G7 회의를 계기로 이달 초에 이어 또다시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집니다.
두 정상은 이번 G7 기간 중,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함께 참배할 예정입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참배는 실현될 경우에 양국 정상이 처음으로 공동 참배하는 사례가 될 것이며, 우리 정상이 한국인 희생자 위령비를 찾는 것도 최초가 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히로시마 원폭 피해 동포들과도 만납니다.
원폭 피해 동포를 만나는 건 역대 대통령으로는 처음입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과거사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윤 대통령께서 한일 양국의 미래세대를 위해 관계 개선을 추진하는 것과 한편으로 과거사 문제도 계속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겁니다."

한미일 정상회의도 추진됩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난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마주하는 겁니다.
3국 정상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일 협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주요 정상들과의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방일 첫날인 오늘 호주, 베트남과 총리와, 내일은 인도, 인도네시아, 영국 등과 양자회담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초청국의 정상 자격으로 내일 G7 확대회의에도 참석합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김하람)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식량과 에너지 위기 등 글로벌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