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과 보편가치 공유···글로벌 연대 강화" [뉴스의 맥]
등록일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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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일본 히로시마에서 사흘간 열립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G7 정상회의 참석 의미에 대해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자, 우선 이번 G7 정상회의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가 뭔가요?
이혜진 기자>
네, G7은 미국을 중심으로 자유민주주의나 인권 등 공동 가치를 공유하는 서방 선진국 정상들의 회의체인데요.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40%, 군사비 50%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들입니다.
그런 만큼 국제 정세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회의 결과에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리는 것이죠.
송나영 앵커>
이 기자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번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핵심 의제가 뭔지도 궁금해지는데요.
이혜진 기자>
네, 러시아, 그리고 중국에 대한 대응입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고립시키고 전쟁 능력을 무력화하는 조치가 논의될 전망이고요.
대중국 전략도 주요 의제인데, 대만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죠.
G7 정상회의의 결과물은 공동성명입니다.
우크라이나 정세와 함께 핵 무기를 줄이는 군축·비확산은 물론이고요.
기후변화와 세계 경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내용이 이 공동성명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이번에 초청받은 국가가 한국을 포함해 8개국입니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
이혜진 기자>
네, 말씀하신 대로 한국과 브라질, 호주와 인도 등 8개 나라가 의장국 초청을 받았는데요.
G7 회의는 회원국만 참여하는 회의와 초청국, 초청받는 국제기구까지 참여하는 확대회의로 나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확대회의에 참석하는데요, 식량과 안보, 기후와 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글로벌 의제를 주제로 발언할 예정입니다.
송나영 앵커>
한국이 G7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혜진 기자>
네, 대통령실은 이번 G7 정상회의 참가 의미에 대해, G7과 보편 가치를 공유하면서, '30-50클럽'인 한국에 대한 역할과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0-50클럽은 국민 한 명당 소득이 3만 달러 이상이고, 인구가 5천만 명 이상인 국가를 의미하는데요.
이와 함께 이번 G7 정상회의 참가가 국제질서 수호와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또, 미국, 일본 등 핵심 우방국과 관계를 강화한 양자 외교 기조를 다자외교의 장으로 확장하는 흐름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대통령실 설명,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국제질서가 대 변화하는 중요한 시기에 G7 정상들과 만남을 통해 안보·경제산업 등에서 국제적 연대를 공고히 하면서 (우리의) 국가 이익도 최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대환 앵커>
네, 언론에서 이번 주를 ‘외교 슈퍼위크’라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G7 정상회의를 통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이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일본 히로시마에서 사흘간 열립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G7 정상회의 참석 의미에 대해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자, 우선 이번 G7 정상회의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가 뭔가요?
이혜진 기자>
네, G7은 미국을 중심으로 자유민주주의나 인권 등 공동 가치를 공유하는 서방 선진국 정상들의 회의체인데요.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40%, 군사비 50%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들입니다.
그런 만큼 국제 정세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회의 결과에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리는 것이죠.
송나영 앵커>
이 기자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번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핵심 의제가 뭔지도 궁금해지는데요.
이혜진 기자>
네, 러시아, 그리고 중국에 대한 대응입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고립시키고 전쟁 능력을 무력화하는 조치가 논의될 전망이고요.
대중국 전략도 주요 의제인데, 대만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죠.
G7 정상회의의 결과물은 공동성명입니다.
우크라이나 정세와 함께 핵 무기를 줄이는 군축·비확산은 물론이고요.
기후변화와 세계 경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내용이 이 공동성명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이번에 초청받은 국가가 한국을 포함해 8개국입니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
이혜진 기자>
네, 말씀하신 대로 한국과 브라질, 호주와 인도 등 8개 나라가 의장국 초청을 받았는데요.
G7 회의는 회원국만 참여하는 회의와 초청국, 초청받는 국제기구까지 참여하는 확대회의로 나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확대회의에 참석하는데요, 식량과 안보, 기후와 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글로벌 의제를 주제로 발언할 예정입니다.
송나영 앵커>
한국이 G7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혜진 기자>
네, 대통령실은 이번 G7 정상회의 참가 의미에 대해, G7과 보편 가치를 공유하면서, '30-50클럽'인 한국에 대한 역할과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0-50클럽은 국민 한 명당 소득이 3만 달러 이상이고, 인구가 5천만 명 이상인 국가를 의미하는데요.
이와 함께 이번 G7 정상회의 참가가 국제질서 수호와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또, 미국, 일본 등 핵심 우방국과 관계를 강화한 양자 외교 기조를 다자외교의 장으로 확장하는 흐름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대통령실 설명,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국제질서가 대 변화하는 중요한 시기에 G7 정상들과 만남을 통해 안보·경제산업 등에서 국제적 연대를 공고히 하면서 (우리의) 국가 이익도 최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대환 앵커>
네, 언론에서 이번 주를 ‘외교 슈퍼위크’라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G7 정상회의를 통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이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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