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5·18 기념식 참석···"오월 정신, 헌법 그 자체"
등록일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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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두 해 연속으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월의 정신'을 거듭 언급하면서, 이는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장소: 18일, 국립5·18민주묘지(광주 북구))
2년 연속으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은 먼저 민주 영령들의 희생과 용기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유공자들을 기렸습니다.
이어 기념사를 통해 5월의 정신을 거듭 언급하면서,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5월의 정신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5월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한다면,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에 대해 당당히 맞서 싸우는 실천적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민주주의 위기를 초래하는 안팎의 도전에 맞서 투쟁하지 않는다면 5월의 정신을 말하기 부끄러울 것입니다."
이와 함께 5월의 정신은 창의, 혁신을 통한 광주와 호남의 경제 발전에 의해 완성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창의와 혁신 정신을 통해 산업 고도화와 경제 번영을 이뤄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광주와 호남이 자유와 혁신을 바탕으로 AI와 첨단 과학 기술의 고도화를 이루어내고, 이러한 성취를 미래세대에게 계승시킬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제대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윤 대통령을 비롯해 참석자 모두가 일어나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윤 대통령은 5·18 유공자의 유가족인 '오월의 어머니' 15명을 만나고, 기념식장에 나란히 입장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
윤 대통령은 방명록을 통해 '오월의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두 해 연속으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월의 정신'을 거듭 언급하면서, 이는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장소: 18일, 국립5·18민주묘지(광주 북구))
2년 연속으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은 먼저 민주 영령들의 희생과 용기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유공자들을 기렸습니다.
이어 기념사를 통해 5월의 정신을 거듭 언급하면서,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5월의 정신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5월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한다면,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에 대해 당당히 맞서 싸우는 실천적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민주주의 위기를 초래하는 안팎의 도전에 맞서 투쟁하지 않는다면 5월의 정신을 말하기 부끄러울 것입니다."
이와 함께 5월의 정신은 창의, 혁신을 통한 광주와 호남의 경제 발전에 의해 완성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창의와 혁신 정신을 통해 산업 고도화와 경제 번영을 이뤄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광주와 호남이 자유와 혁신을 바탕으로 AI와 첨단 과학 기술의 고도화를 이루어내고, 이러한 성취를 미래세대에게 계승시킬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제대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윤 대통령을 비롯해 참석자 모두가 일어나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윤 대통령은 5·18 유공자의 유가족인 '오월의 어머니' 15명을 만나고, 기념식장에 나란히 입장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
윤 대통령은 방명록을 통해 '오월의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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