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변수는 '날씨'···위성 궤도 안착 시 성공
등록일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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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누리호 3차 발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남은 변수는 날씨입니다.
다행히 하늘은 맑을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풍속인데, 강풍이 불면 자칫 궤도에서 벗어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든 위험 요인을 딛고 고도 550km 궤도에 위성을 안착시켜야만, 발사 성공으로 인정됩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누리호 발사까지 남은 변수는 바로 날씨입니다.
지난 2차 발사 때 기상 악화로 발사가 한 차례 연기됐습니다.
3차 발사 예정일인 24일에는 우리나라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
고흥의 날씨도 맑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풍속이 관건입니다.
발사대에 놓인 누리호는 발사 직전 고정하는 받침대가 5초 가량 풀립니다.
찰나의 순간, 강풍으로 발사각이 기울어지면 발사하더라도 목표 궤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발사 성공 여부는 누리호에 싣고 간 위성을 고도 550km 궤도에 안착시켰는가에 달렸습니다.
녹취> 고정환 /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
"특히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목표하는 궤도에 제대로 들어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겠고요. 저희가 가정하는 오차범위 내에서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목표 궤도에 안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성공, 실패의 기준이 될 겁니다."
주탑재 위성뿐 아니라 부탑재 위성 7기까지 목표 궤도에 안착시키면 부차 임무에서도 최종 성공한 셈입니다.
발사 전 부품 결함도 변수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이기환 / 영상편집: 조현지)
지난 발사 때 산화제 탱크 레벨센서에서 이상이 감지돼 발사 일정이 한 번 더 연기된 바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발사 시각을 조정할 수 있는 시간은 예정 시각에서 앞뒤로 최대 30분입니다. 30분 넘게 지연된다면 발사 예정일은 연기될 전망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누리호 3차 발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남은 변수는 날씨입니다.
다행히 하늘은 맑을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풍속인데, 강풍이 불면 자칫 궤도에서 벗어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든 위험 요인을 딛고 고도 550km 궤도에 위성을 안착시켜야만, 발사 성공으로 인정됩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누리호 발사까지 남은 변수는 바로 날씨입니다.
지난 2차 발사 때 기상 악화로 발사가 한 차례 연기됐습니다.
3차 발사 예정일인 24일에는 우리나라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
고흥의 날씨도 맑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풍속이 관건입니다.
발사대에 놓인 누리호는 발사 직전 고정하는 받침대가 5초 가량 풀립니다.
찰나의 순간, 강풍으로 발사각이 기울어지면 발사하더라도 목표 궤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발사 성공 여부는 누리호에 싣고 간 위성을 고도 550km 궤도에 안착시켰는가에 달렸습니다.
녹취> 고정환 /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
"특히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목표하는 궤도에 제대로 들어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겠고요. 저희가 가정하는 오차범위 내에서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목표 궤도에 안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성공, 실패의 기준이 될 겁니다."
주탑재 위성뿐 아니라 부탑재 위성 7기까지 목표 궤도에 안착시키면 부차 임무에서도 최종 성공한 셈입니다.
발사 전 부품 결함도 변수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이기환 / 영상편집: 조현지)
지난 발사 때 산화제 탱크 레벨센서에서 이상이 감지돼 발사 일정이 한 번 더 연기된 바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발사 시각을 조정할 수 있는 시간은 예정 시각에서 앞뒤로 최대 30분입니다. 30분 넘게 지연된다면 발사 예정일은 연기될 전망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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